건강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랫만에 들러 생존 신고 합니다.
며칠 지나면 브라질 생활 두달을 꽉 채우게 되겠네요.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하루가 가고 그런 하루들이 모여 벌써...
아침 저녁으로 가족들과 카톡 영상통화 하는데
복장이 상당히 어색하네요.
나는 긴팔에 조끼 입고 있는데 (제가 추위를 좀 타는 편이라)
가족들은 반팔을 입고 있으니...
주말이면 어김없이
주말동안 먹을 음식과
주중 하루 한끼 정도 먹을 음식 준비 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네요.
역시 제일 만만한게 김치찌개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행히 한국 마트에서 맛난 김치를 팔아서...
이렇게 오늘 저녁도 김치찌개를 준비하며 보냅니다.
한번 끓이면 4끼 정도 먹을 양을....
하여튼
코로나 시절에 건강들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참,
다행히 지난 토요일에 코로나 백신도 맞아
스스로도 그렇고 가족들도 조금은 걱정을 덜었네요.
회사에서 제공한 방탄차 덕분에 돌아다니는데 위험은 없지만
살고 보니 회사, 집, 까루푸, 그리고 한인마트 정도네요.
창문이 너무 두꺼워서 올리고 내리는데 모터가 매우 힘겨워 합니다.
기관총도 막을 수 있는 등급이라는데...
ㅋ
음식도 입에 맞으면 좋죠~~
어쨋든 이방인이라.
음식은 좋아요 ^^
일단 총기 사고가 많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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