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의 신형 아이오닉6 예상도는 카스쿱의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돼 완성도가 높다. 신형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디자인, 배터리 업그레이드 등이 예고됐다. 내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아이오닉6는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다. 아이오닉6는 사전계약 당시 하루만에 3만7446대가 계약된 바 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부분 구현됐으며,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등이 특징이다.
아이오닉6 부분변경은 기존 아이오닉6의 특징을 바탕으로 전면부 디자인이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됐다. 신형 아이오닉6 전면부에는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과 범퍼 하단에 배치된 헤드램프 등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쏘나타, 그랜저 등과 유사한 모습이다.
신형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으로는 이례적으로 전면부 금형 일부까지 달라졌다. 리어램프 내부에는 신규 그래픽이 도입되며, 새로운 후면부 범퍼가 탑재됐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19인치 휠을 제공한다. 실내는 현행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소재 개선, 옵션 추가 등이 예정됐다.
신형 아이오닉6는 롱레인지 기준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4세대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1회 완충시 주행거리 향상이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성능은 이전과 같다. 다만 초고성능을 지향하는 ‘N’이 도입되며, 전용 보디킷과 사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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