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원치않게 리콜수리를 받은 트랙스 디젤 차주입니다.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나 해서 고수님들에게 여쭤보려고 글을 씁니다.
한 달전 리콜수리를 예약하고 예약날 하루전에 차량을 맡기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예약상담사가 하는말이 하루전 날에 맡기시면 12시전에 수리가 완료됩니다. 라고 해서 저는 여유있게 오후 1시 20분에 수리된 차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말도안되는 이유를 들면서 오늘안된다고 하는겁니다. 그 이유는
정비사가 초보자라 12시 이전에 수리를 끝내지 못했다. 라는 이유를 들면서 일단 다시 알아보고 오겠다고 하고 30분뒤인 2시즘
갑자기 정비사가 퇴근했다는 겁니다. 저는 회사일 하다가 잠깐 짬내서 온거라 다시 들어가봐야하는데 그리고 오후에 일정도
있어서 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더니 저희도 방법이 없다는 말만해서 그러면 상담사님이 해결못하시면 다른분 좀 불러달라고 해서 그제서야 센터장이 와서 저에게 저희가 대차를 해드리겠다. 그리고 저희가 거짓말한거는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는 이해하자 하고 그냥 잘 넘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11시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차를 찾아가라고 연락이 와서 차를 찾아서 집에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의아한 부분이 여기입니다. 저는 2018년도에 원격시동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리콜을 수리한 뒤 원격시동이 되지 않아서 몇번을 정비센터에 전화를 하였는데 연락이 없다가 주말이 지난 후 왜 도대체 연락이 없냐.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몇시간 후 정비 과장이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정비과장은 저에게 리콜수리 하면서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해서 변경은 한거 같다. 그래서 원격시동이 삭제 된거 같다라고 해서. 아 그러면 원격시동은 다시 설치좀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그건 해줄 수가 없다. 보상을 받고싶으시면 사업소로 민사를 넣으시던지 마음대로 하셔라. 이런답변을 받았습니다.
아 그러면 리콜 전으로 차를 돌려달라. 제가 원해서 리콜 받은것도 아닌데.. 왜 제가 피해를 봐야하냐고...
그랬더니 과장은 그냥 민사 넣으시라. 그 방법밖에 없나는 말만 해서 저는 어이없어서 일단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예약을 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설명도 듣지 못했고. 예약을 하면서 장비만 교체하면 된다 그래서 예약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센터에 처음들어가는 것도아니었습니다. 원격시동을 설치 한 후 5~6번 정도 차량을 맡겼습니다.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거라면 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제조사의 허가 없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변조하는 행위기 때문에 보증 수리 등의 이유로 원복이 될 경우 제조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타 제조사는 코딩을 한 차량은 임의 개조 차량으로 구분하여 무상 수리나 보증 수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사설가서 설치하시는게 나을듯하네요
결국 제조사의 허가 없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변조하는 행위기 때문에 보증 수리 등의 이유로 원복이 될 경우 제조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타 제조사는 코딩을 한 차량은 임의 개조 차량으로 구분하여 무상 수리나 보증 수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설치했던 사설가면 어지간하면 그냥 해줄수도
코딩업체 가서 다시 받으셔야 함..
그래서 어지간한 코딩업체도 한번 정도는 무상으로 해주기도 합니다..
업데이트하면서 코딩된게 지워진거고 그걸 센터에서 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에프터블로워정도는 해줄겁니다.
미국과 우리나라가 법규가 달라서 원격시동을 삭제하고 판매하였는데, 그걸 코딩으로 살리신거고, 그걸 센테에 복구하라고 요구하시는건 센터에게 법을 어기라고 강요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사설에서 코딩으로 원격살리시면 엔진보증이 남아있다면 아마도 보증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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