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마치고 방금 들어왔습니다, 핸폰으로 쓰느라 첫 글을 두서없이 적었네요, 사건 내용으로는 위층에서 이사온 뒤로 계속해서
쿵쿵거리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두어번 올라갔었으나 해결되지 않던 상황에서 어제밤 오늘 낮 진짜 고막이
울릴 정도로 아이들이 뛰길래 올라갔습니다, 문이 열려 있었고 벨을 눌러서 아주머니를 불러서 아이들이 너무 뛰니 자제좀 시켜
달라고 웃으며 잘 예기하고 돌아섰습니다, 그 순간 아저씨가 나오시더니 시비를 거시더군요, 애들이 뛸 수도 있지 그걸 가지고 그
러느냐고, 진짜 위층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 안당해본 사람은 그 고통 모릅니다, 저는 그냥 쳐다만 봤습니다,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뭘 야려 이새끼야! 저도 욱해서 "뭐 이 개새끼야"하고 욕을했고 다가갔습니다, 순간 술냄새가 확 올라왔고 상대해봤자 골치 아프겠
다 싶어서 그냥 집으로 내려가려는데 뒤에서 목을 조릅니다, 밀쳐내고 내려가는데 옷을 잡아서 찢네요 , 그리고 또 목을 잡습니다,
뒤돌아서서 "돈 많으시면 쳐보세요" 그랬더니 치지는 못하고 액션만 취합니다, 뒤에서 부모욕을 찰지게 합니다,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으나, 때렸다간 잘잘못된다는걸 알기에 그러진 못하고 분을 삭이면서 집으로 들어가는데 끝까지 뒤에서 부모욕을 합니다,
여기까지가 사건의 시작과 끝이구요, 파출소에서 쌍방화해를 유도했으나 윗집 아저씨가 강하게 거부하네요, 돈 많으니 벌금 낸다
네요ㅡㅡ; 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밀때도 자기가 먼저 목조르고 밀쳤다고 인정했다가 아니다라고 정정하고 다시 목을 쳤다고 하고
오락가락 하니까 경찰도 짜증나는지 처음부터 다시 똑같이 말해보라고 합니다,
모든 조서가 꾸며지고 담당형사가 따로 저를 불러서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적은 당신이 사과하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서로 진단서
제출하고 상해로 가봤자 벌금만 많아지고 정식재판청구 할거 아니면 화해하고 다시 20일까지 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벌금
안나오게 해주겠다구요,
너무 답답하네요, 쌩돈 벌금 내기는 싫은데 ,,, 제가 먼저 사과도했지만 무슨 배짱인지 받지도 않고 집에와서 윗집에 올라가봤지
만 안들어왔다고 합니다, 병원간듯 한데 저도 진단서 끊고 준비를 해야하는지 내일까지 기다려야할지,,,,, 불경기에 진단서비
15만원도 아깝지만 덤탱이 쓰기 싫으니 일단 진단서는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놈의 욱 하는 성격때문에 참 곤란을 많이 겪네요, 아무리 화가나도 어른이라 그냥 지나치고 내려갔어야되는데, 반성합니다ㅠ
명절 앞두고 참 답답합니다, 지가 먼저 시비걸고 목조르고 무슨배짱으로 112에 신고를 했는지 . . . 개인용달 하신다는데
내일이라도 한번 올라가봐야겠습니다.
봅회원님들 아무리 화가나고 욱 하셔도 꾹 참고 지나치시는게 이시기는겁니다
즐겁고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__)
진단서 준비하시고 먼저가서 사과하지마세요.
아마도 술깨면 찾아와서 사과하겠죠.
명절앞두고 마음고생이 많으시네요~
진단서 준비하고 맞받아칠 준비해야겠습니다,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리 두리뭉실 처리가되버리니 마냥 그짓이죠.. 진정 그사람 똘갱이라면
가능하다면 호되게 해줘야져
그러기전에 여튼 부탁해얄입장에 첨에 사정을 잘 말씀을 하셧으면... 하는아타까움이..
http://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info.jsp?pageNo=1201
이곳에 한번의뢰해보세요...
그리고 님이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먼저 사과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또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껍니다..
왜 불지리고 찔러버리는지 안당해본사람은 모르죠...
일단은 침착하게 대응하길 권해드립니다..
요즘 부모들 자기 애들이 우선이라서 여간해서는 본인 아이들한테는 잔소리 쓴소리 회초리를 안들라고 하는게 문제지요
아랫 집 천장
억울하고 피해입은 사람이 벌금내고, 나라 좋은 일만 시키게 되는군요.
더럽고 치사해도 담당자가 알려준 대로 벌금 내지 않는 방법을 따르세요. 그게 그나마 덜 억울할 겁니다.
님 집에서 한번 들어보시라고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안당해보면 모릅니다 층간소음...
침착하게 잘 해결 하시길~~~.
소리라도 지를꺼 같네요.. 그래야 지들도 벌금내기 싫어서라도 조심하지.. 안그런가요..?
이왕벌금낸다고하면 씩씩하게 내시고.. 좋게 합의를 보시더라도 할말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그양반 윗층에 사시는분께 하루만 빌려딜라고 하셔서 아주그냥 헤머드릴로 바닥을 치면 곧바로 반응 올겁니다. 하룻밤의 공포를 느끼게 해주면 됩니다.
반드시 몰카같은 녹음장치 준비하고 가세요.
저도 정말 미쳐요... 14층 개객기...때문에
층간소음 은 위층사는사람이 갑이네요
차후에는 직접부디치시 마시고 녹음해서 민원제기 손해배상 청구 하세요.....
그거본애들은 절대 안뜁니다.
제 경험 입니다.
개값은 물려줬는데.암튼 조용하더군요
그거 천정에 대고 숙면취했을 시간과 이른아침에 밀고 다니세요~
보복 폭행당했다고요!!
어차피 낼 벌금인데 줘패기라도 해야죠
벌금 나오는가요?
증거없이말이죠 ㅋㅋ
저도 엄청 당해봐서 그런가봐요.. 그냥 가서 죽이고 싶더라고요..
전에 두번 정도 와이프가 인터폰으로 좋게좋게 말을 했는데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니 특히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습니다.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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