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사람들이 옷을 잘입고 멋쟁이들이 많네요.
의류복합상가가 많고 하다못해 시장표 구입해도 품질이 좋네요. 어제 지하상가 돌아다녀 봤는데 닭강정 맛나보이네요.
동성로에 크롭티나 미니스커트 입은 아가씨들 많아서 마눌한테 우와 여기 서울 같네 했더니 촌사람 취급당했습니다
사실 평상시 부산시내도 잘 안돌아 다니다보니 ㅋㅋ
제일 유명하다는 왕거미 식당에서 뭉티기도 먹고 콩국도 먹고 납작만두랑 떡볶이도 먹고 재즈공연 보며 에일 맥주도 한잔하고 소화시킬겸 동성로 거닐다가 버스킹공연도 보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갑니다.
숙소에 차박아두고 도보로만 걸어다녔는데 다리는 아프지만 도보여행도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천천히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다 보니 즐겁네요
부산보다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곳 같습니다.
어제 2만보 넘게 걸어댕김
엘디스호텔 BAR 있을텐데여 ㅊㅊ
뭉티기는 1시간 웨이팅하고 겨우 먹었습니다.
평소 생고기 잘 안먹는 마눌도 고소한 참기름 양념장에 한번 찍어서 먹더니 저보다 잘먹음
뭉티기가 식감이 최상급 광어회 같은 느낌이네요 거기에 고소한 참기름양념장을 곁들이니.. 캬...
오드래기도 연탄불향에 소금간 짭짤하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산은 지인뵈러 몇번 가봤는데 도시분위기가 대체로
활기찼던걸로...
(테마거리 코스안내도도 잘되어 있어서 도보투어하기 제일 좋습니다.)
옷도 엄청 저렴해서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올여름 입을옷 저렴하게 장만해서 갑니다.
외가가 대구 구미라
주상복합 들어와 있습니다, 옛날 3호선 달성공원역 자리에요
뭉티기 아니라 그냥 아무 소고기라도 접시에 붙이면 안떨어짐. 무슨 대단한듯 뒤집어서 선도 어쩌고 허는거 헛소리. 그냥 정육점에서 우둔살 사서 집에서 썰어서 아무접시에나 플레이팅해서 뒤집어보세여 저게 떨어지나. 뭉티기 사기꾼들 ㅎㅎㅎ
94년 여름 선풍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음
경상도에서는 돈쓰는거 아니라고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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