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70대이시구요...당뇨 환자 이세요
다른 지병 때문에 일주일전 입원을 하셨는데 직장암 초기 진단을받으시고
오늘 아버지가 수술을하셨는데 경과도 알수없고..
주치의나 누구한테 연락도 없고..
수술이 잘 되셨는지 어쩐지도 연락을 못받은 상태에서
남자 간호사가 소변줄같은걸 빼셨다.. 한번더 그러시면 감염, 등의 위험 땜에 묶어놓겠다.. 라는 전화만 왔는데..
자식으로서 매우 걱정되고 어떻게 연락을 할 방법이 없나 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병원을 찾아가봐도 의사도.. 환자도 못만나는 상황이구요..ㅜㅜ
코로나 때문에 그런줄은 알겠지만.. 부모님의 수술상황도 제대로 안알려주고... 설명도 못받고 수술후에도 상황조차 모르니 말라 죽을거같은데..ㅜㅜ
의료진도 당연히 무슨 요건이나 지침때문에 그런가보다 하지만..피가 말라서 물어봅니다.. 원래 수술전후 보호자한테 통보가 안가나요..?ㅜㅜ
연락하는거아닐까요
어머님,,
보호자 1분은 올수 이짜나요
코로나검사받구 내일 언넝검사받구
담날가바유 문자가 와야해유
근데 혼자 병원에 계신거임?
그러거면 가족들이 쫌,,,,
아마 수술후 합병증이나 문제가 있다면 보호자에게 연락이 갈껍니다...
다행이라생각하시고 아무 문제 없이 잘 회복하시거라 믿고 좀 기다려 보세요...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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