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기차 볼트EV입니다.
여기는 제 사업장(공장 아파트) 입구고요...
누진세 없으니까 가끔 요렇게 콘센트에 꼽고 충전합니다.
대부분 공장 전기세 보다 더 싼 전기차 전용 충전기에 물려서 충전 하지만 저처럼 사업장 있고 누진세 없으면 그냥 공장 전기로 충전해도 가격은 비슷하게 나옵니다.
18년 9월에 데리고 와서 현재 2.3만 탔습니다.
타면서 100% 전기세(=기름값)주고 탔어도 5키로당 100원씩 계산하면 전기세만 46만원 나왔지만 여기서 또 반토막 내도 됩니다.
공짜 충전기에 많이 물려 했기 때문이요...
부산은 톨비 포함 4만원 이내로 왕복 합니다. 물론 고속도로 올리면 만땅 충전해도 400키로 못가요... 100키로 속도 이상으로 주행하면 전비가 확 떨어져 300키로가 안정적 주행 가능 거리가 됩니다....
가다가 좀 여유있게 밥한끼 먹으며 40분 정도 충전해 주면 부산정도는 편도로 갑니다.
하여간 4만원이면 버스나 기차로 편도도 못가는 비용입니다.
한번은 부산 갔다 일정이 취소되어 당일치기로 올라 오는데 여간 곤욕이 아니었습니다.
부산 내려 오면서 1회 충전해서 주행 잔여 거리가 100키로 남았는데 다시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해운대 롯데마트에서 급속 충전기 물려놓고 저녁 5시에 저녁먹고 억지로 장보고 충전 시키고 올라 오다가...
배도 안고픈데 중간 휴게소에서 또 배채우고 충전시키고 올라 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기차는 충전의 불편을 감수하고 경제성으로 탑니다.
물론 시내 주행에서는 강자로 봐야 합니다.
토크 40KG.M인데요 2000찌찌 뒤젤하고 맞먹고 차량 무게(1.6TON)는 같거나 가볍습니다.
물론 중형 승용차 보다 무겁죠...
제로백 7초정도
0~60은 강자 입니다.
시속0KM에서 부터 내연차는 후까시 넣고 출발해도 제 토크가 나올까 하지만... 전기차는 0속도부터 풀 토크가 뿜어져 나옵니다.
전륜구동 타이어가 제대로 그립 잡아줄 리가 없겠죠...
그런데 차에 미션이 없는 관계로 60키로 넘어가고 부터는 조루모드로 바뀌고 120 넘어가면 아반떼 정도의 펀치력이 나오는게 완전 단점이죠... 마력은 200마력인데... 미션이 없으니 모터만 고회전으로 열심히 돌고 전기는 엄청 잡아 먹어서 80키로 이내로 달리면 400키로 이상 주행 하지만... 100키로 정도 되면 300키로 주행거리가 안정권 입니다.
국내 회사에서 1회 충전 600키로 가는 밧데리 모듈을 출시 해서 조만간 소나타 급 전기차가 나올 거라 보여집니다.
가격은 6천만원 초과 한다고 보고 지금 기준 정부 지원금 받아도 차 값은 4천 중반을 넘는 차가 나오겠죠.
전기차 장점을 나열하면...
일단 친환경 차량으로 미세먼지가 개지랄을 떨어도 운행제한 예외 차량입니다. 제가 하이브리드 차량도 보유하고 공영주차장 50% 할인받는 친환경 차인데도... 미세먼지 법이 생기면 짤 없이 운행정지 당합니다...
1. 세금 = 경차
2. 톨비 - 한시적이지만 반값
3. 기름값 - 현재 5KM당 약 100원 미만인데 점점 올라 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깔린 급속이 한시적으로 80원 미만으로 결재 하고 있는데 몇년 후 350원으로 됩니다. 현재 원래 350원인데 한시적 50% 할인에 또다시 카드로 20~50% 할인 받는 중.
4. 너무너무 조용 합니다.
가. 코나 또는 아이오닉, 니로등은 그러지 않나 봅니다...
대리 기사가 위 차량보다 확실히 조용하다 하네요...
나. 원인을 보면 현기차의 윈도 쪽 바람소리... 그리고 결정적으로 볼트는 알미늄 프레임이고 현기차는 쇠 프레임이라... 도로 울림 전달 자체가 다를 것으로 판단 되네요...
5. 공영주차장 50% 할인..
가. 환승역 부근 공영주차장에 충전기 설치되어 있는데가 많은데요... 이럴경우 2~3시간 무료!!
사업자의 경우
1. 차량 배기량 기준 의료보험 - 경차와 동일(1억짜리 테슬라를 타고 다녀도)
2. 그런데 현재 전기차로는 업무용 차 기준 충족하는게 없어서 각종 부가세는 환급받지 못합니다.
전기차 뽑으려면...
400KM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는 예약기간이 길고 복잡 합니다.
1. 일단 예약하고 6개월 이상 기다리는데 지자체에서 나오는 전기차 지원금 수요가 빨리 없어져 자칫 내가 차 나올때 지자체에서 주는 4~500만원 못받아서 사실상 전기차 못사는 경우가 발생.
2. 1회 완충 주행 가능 거리가 200키로 내외는 좀 빨리 뽑을 수 있습니다.
3. BMW I3이나 테슬라는 고가 차량이다 보니 좀더 빨리 뽑는건 가능 합니다.
4. 무엇보다 전기차는 충전조건이 일순위 입니다.
자기 직장이나 집에 충전이 가능할 경우만 구매 고려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밖에 나가 충전 하냐고... 가족과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듭니다.
5. 18년도엔 월 3천키로만 뛰면 내연차 대비 확실히 우위에 있었고 그 이하로 가면 그냥 사명감으로 탄 거고요...
19년도엔 지원금으 300만원 이상 줄어들어서 월 4천이상 타야 내연차 대비 더 비싸게 주고 산 비용을 상쇄 시킬 수 있습니다. -끝-
220v 일반콘세트만 있으면 연결가능한가요?
16A는 콘센트 풀 용량으로 단독 사용하지 않으면 조금 불안 합니다.
그리고 가정용콘센트에서 빼면 누진세거 어마무시하게 적용되니 피하세요.
감사합니다ㅎ 가게에 40키로 인입했는데 매달 전기가 많이 남아서 누진세는 안걸릴듯 해서요 ㅎ
단 도보거리 오분이내 충전기 필수요.
하루 연료비 2천원 톨비 반값
대신 알미늄 프레임 영향인지 몰라도 대리기사 말이 현대쪽 전기차보다 확실히 노면소음없다고 합니다. 풍절음도요...
전 그렇게 안달려 봤는데... 그 대리는 제차가지고 최고속도(x60이내)까지 달리는걸 확인 했습니다 ㅜㅜ
이게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준중형급 전기차 4천주고 살만한가? 보조금 받아서 4천 입니다
소나타 LPG 3천주고 사서 잔액으로 가스충전하는게 충전 스트레스 안받고 편할듯하거든요
글이 대부분 장점만 적으셨는데요
단점들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톨비 50% 할인 2020년까지
충전 카드할인 2월 10일자로 종료 되었습니다
충전 50% 할인은 올해말 종료 예정입니다
겨울철 주행거리가 많게는 30%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정확하게 애기하면 볼트는 만충시 350KM 주행가능하다면 히터틀면 100KM 정도 빠집니다
볼트는 수입차라서 수리비가 비쌉니다 범퍼수리 200만원이라는데...
이건 국산 수입 안가리고 전기차들이 무게가 무거워서 승차감이 딱딱합니다
국내에서 테슬라 제외한 현실적 구매가능한 전기차 전부 타봤습니다 볼트가 가장 시트 안좋습니다
올해말 충전 50%할인 종료되면 하이브리드, LPG차량 대비 유류대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50% 할인 없어지게되면 10KM 주행시 700원입니다...
산업용전기 사용가능한분들은 좋겠지만...
저렴한 전기 사용이 불가능한분들은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공짜로 주는 콘센트로 충전 할 수 있거나 저처럼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위분 말대로 비싸집니다.
단, 집에다 충전기를 설치하면 그것도 쌉니다. 대신 공용으로 충전하는 고속 충전기 단가가 위분 말씀대로 비싸 집니다.
그리고 소나타급 600키로 가는 전기차가 나와야 타고다닐 만 합니다.
급속 2~4회 충전이면 끝입니다
저도 제가 타본게 아니라...
여름에 에어컨틀고 고속도로 타면 그냥 쭉쭉
빠지는 주행거리... 베터리의 태생적 한계로
주행거리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죠..수소차 인프라가 빨리 확장 하길 기대하는
중입니다.
전기차는 집에서 충전기만 있으면 쓸만 하고요... 대한민국에서 1년 내내 하루 200키로 이상 가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평상시 전기차로 돈아껴 타다 정말 멀리 가고자 하면 아낀 돈으로 랜트하면... 이것도 극단적이고요... 뭐 강원권은 그냥 다녀도 됩니다...
속도도 적정하게 달려야하니.안전운전에도 좋고. 타야도 오래갈것이고.브크패드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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