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00km 많이 탔네요...
올 해 또다시 의무종합검사가 있다보니
방전되지마라고 주행할겸 새벽에
셀프세차 다녀와서 외곽한바퀴 나들이 후
지하주차장에 커버씌워놓았습니다.
사실상 봉인할차라서 잘 안타네요
가끔 있는걸 까먹습니다...
다음주엔 또 다른차들도 세차해야되는데
세차 싫어하는 저로써는 괴롭습니다.
남자도...여자들이 서로 세차해주겠다고
막 몰려들면 좋겠네요. 말이 되는 소리를...
기껏해야 수건들고 깨작깨작 거드는정도면
엄청나지요.
올 해에는 또다른 컨버터블을 타고 다니기 위해
슬슬 알아보는데 갖고싶은차들은 모두 비싸네요.
엄청오래된차아닌가요?
아니면 저차이름뭔가요?
페랄..ㅋㅋ
눈 감고 배기소리만 들어도 좋을듯..ㅠ
오픈카스파이더 입니당.
근데 그시절 워낙 드문차라서 다들 모데나스파이더라고하지여
저도 검색어 검색잘되라고 이것저것 단어 막집어옇습니다.
세차장에서 어린놈들이 4기통 똥마후라 달고 방방거리고 지들끼리 웃고 떠드는데
다른소리 들려서 쳐다보니까 페라리 들어옴 ㅋㅋㅋ 약속이라도 한듯 방방대던놈들 다 시동끄고 세차모드 ㅋㅋ
마치 하얀수트를 입은듯한 느낌이네요
저도헷갈리곤했습니다.
오래소유할 계산해보니깐 주행거리 증가가 제일 속쓰립니다.
지금도 49900km라서 더이상은 못타겠네요.
첫 숫자 4와 5의 갭은 진짜 이루말할수가 없어요.
3600cc 400마력이네요
저당시 슈퍼카~~~ 지렸죠 그다음 430도~
아.. 물론 이루어진 꿈이요
유지비는 신형 페라리보다 더 드나요....? 궁금합니다
구형 기계식 페라리는 유지비지출이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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