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얘기입니다.
혹시 보배에서 조언을 얻을수있을까해서 글올려봅니다.
하도 속상해해서 글을 잘써보라고했는데 글이 좀 미흡해보이긴합니다.
형사소송은 손해사정인 통해서 진행했습니다만 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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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는 왼쪽 시야가 좁아진 현상으로 병원에 내원하였으며 왼쪽 시야문제 외에는 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로 약물치료를 시행하였고, 상태가 양호하여 2018년 07월 퇴원예정이었습니다. 병원측에서 동년 07월 17일 면담 시 MRI 영상에 혈관이 좁아져 있는 부위가 있어 추가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며 퇴원을 취소하였고, 담당의를 변경한 다음 각종 검사 후 재 면담키로 하였으며,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며 07월 23일 13시 10분에 내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수술 예상시간은 2시간이었으나, 수술 중 사고로 여러차례의 수술이 이루어져 약 6시간 후인 20시 40분에 중환자실로 이송하였으며, 수술실에서 나온 당시 피보험자는 혼수상태였고, 뇌탈출증을 동반한 회복불능상태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익일 07월 24일 감압개두술을 시행하였으나, 뇌부종으로 인한 뇌손상이 심하여 약 11개월간 식물인간 상태로 유지하다 2019년 06월에 사망하였습니다. 부검 및 형사 소송을 진행후 결과는 과실에 증거가 확인이 어려워 기각되었고 , 의료중재원에서 병원비 및 위자료 지급 결정이 되었지만, 병원에서는 받아들이지 않고 현재 진료비를 민사로 저희한테 소송을 걸어온 상태입니다. 사망당시 배상책임으로 진행해주기로 약속한 병원은 현재 형사소송 후 방어를 잘한상태라 민사로 진료비까지 청구해온 상태입니다. 혹시 신경외과쪽으로 의료사고 도움을 받을수 있는분이 있는지 찾고 있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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