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오늘 아침 일이었어요
출근 하던 길에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죠.저는 삼차선 그차는 사차선.사차선은 우회전만 되는 차선이에요 교차로 지나면 차선이 없어지거든요.
근데 그차가 내앞으로 끼어들려고 했나봅니다. 저는 그냥 무심코 직진 했는데 갑자기 사거리 지나고 제차 앞을 가로 막더니 운전석에 있는 저를 주먹으로 폭행 하고 끄집어 내려서 또 때리는거에요 딱봐도 사십대 후반 오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키도 170초반으로 보이고...참고로 저는 30살 키 183에 몸무게 92 킬로인 건장한 남성 입니다. 뭐 특별한 격투기나 뭘 한건 아니지만 운동을 좋아하고 오랫동안 해서 그정도 아저씨는 맘만 먹으면 집어 던질수도 있을 정도고요..ㅜㅜ
근데 어떻게 그사람하고 똑같이 뒹굴고 싸우겠어요.저는 정말 소극적 방어로 더이상 저를 폭행하지 못하게 마주본 상태에서 양팔을 붙들었습니다. 그러고 실랑이 하는 도중 지나가던 사람이 말리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서로 떨어진 다음 저는 경찰을 불렀어요 몰랐는데 얼굴이 찢어진정도는 아니지만 움푹 패인 상처가 십오센치 정도 나서 피가 질질 흐르고 있더라고요 쓰고있던 안경도 날아가서 박살 났고.그사람 차 번호 폰으로 찍어놓고 일단 경찰을 불렀는데 그사람은 차타고 가버리고.경찰 온뒤 현장에서 사건 경위서 쓰고 다친부위 사진 찍고 혹시 몰라서 말리신분 전화번호 받아 놓고 병원가서 의사진단서 받았는데 뭐 얼굴 상처 말고는 별다른게 없어서 안면부위 찰과상 , 목 뻐근함 이렇게 2주 진단서를 받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어릴때 친구들도 그렇고 주변에 폭행 시비로 입건해서 조사받는걸 보면 아무리 일방적으로 맞았어도 피해자도 벌금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저는 정말 억울 하고 화가 나서 나도 벌금이 나오건 말건 그사람을 최대한 강력하게 처벌 하고 싶습니다....어떻게 해야지 현명하게 해결하는 길인지 형님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운전하던 차가 회사 차량이라 블랙박스도 없고 말리신분 연락처는 받아놨으나 모르는 사람일에 도와줄까 싶네요..
상대방이 폭행으로 인한 상해의 진단서가 없고
글쓴님께서 목격지 확보하셧으니
일방으로 처리되지않을까요...
자세히는 잘....
세상에 진짜 ㅁㅊ......아...아니
나잇값 못하는 사람들 많네요
진단서 떼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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