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 지진으로인해서 교민...그리고 유학생들이 탈출을 시도하고있지만 비행기티켓이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했습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배를타기때문에 꼭...비행기가 아니더라도 방법이있었죠.
외교통상부에 전화를했습니다
저: 안녕하세요 저는 미야기현 가쿠다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입니다만...이번 지진사태에도불구하고 저는 제가족을 안전하게
탈출시켰기때문에 이방법이 다른분들에게도 알려져서 많은분들이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화를했습니다.
외교부: 네~어떤방법인가요?
저: 꼭...비행기를 탈필요는없습니다. 아직까지 관동이나 관서지역은 내륙교통이 이루어지고있기때문에 외교부에서 전세버스
를 투입해서 그분들을 모시고 비교적 여진의 공포가없는지역 큐슈.야마구치현으로 이동시킨다음에 큐슈의 후쿠오카로 이동
시킨 인원은 비틀을태워서 3시간만에 부산으로 입국시키고. 야마구치의 시모노세키로 이동된 인원은 부관훼리측과 상의
해서 하마유.성희호 두대를 비상사태선포하고 동시운행으로 입국시켜라. 그배도 부산으로온다...팬스타의 오사카는 여진이
있을지 모르기때문에 위험하다. 꼭좀 언론사에 알리고 일본대사.영사에 알려서 실질적인 탈출방법은 알려줘라. 부관훼리의
경우에는 배가 상당히 크기때문에 기타물류만 포기하면 엄청난 인원이 가능할꺼다~~~
했습니다. 대답은 잘하더군요...
외교부: 네~알겠습니다^^ 공지를 띄워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탈출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뿔...노력은 무슨노력 공지는 커녕...전화비만 아깝네요. 여전히 유학생들이랑 교민들 발만 구르고있고.
사태는 파국을향해 달리고있구만요...저는 저의 방법으로 가족들 전원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어제 오후5:30분 부산항으로
입국했구요...동북지방 도로끊겨서 못나온다고 하는데...네비게이션에 일반도로 셋트시켜서 야마가타의 난요로가서
니가타로 산길로이동해서 해안선타고 탈출해도된다고 방법을 일러줘도...공지안하는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그냥 싸그리 다죽어서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길 바라는것같네요. 국민안전을위해서 전화를했으면 실질적인 반응이있어야
되는데 오히려 전화비만 아깝습니다. 벽하고 대화한것같기도하고.
다른 나라는 뱅기표가 없음 전세기라도 보낼려구 하는 판국인데...
뉘뮈...없는 살림에 기부나 하질 않나...
이와중에 지들 배때지에 기름이나 더 채울생각이나 하고...;;;
원전은 바람방향만 바라보고 있고 ...;;
참 이상한 나라라능~;;;
김해공항이랑 제주공항은 G20때 사용됬던 방사능감지센서(게이트식..)
하나없고.... 인천에만 떡하니 설치하고...
성금반에 반만 보태도 몇대는 설치하겠구만..
(순간 ㅂㅅ 이라는 줄 알았음...ㅋㅋ)
암튼.....니 가족 다 무사해서 다행이다......
마음 고생 하셨을텐데 주말 가족들과 잘 보내시구요... ^^
한국은 결재가 너님 또 그 위에 너님 등등 졸마나요....언제 보고 하고 씨댕 되겠어요 ㅋㅋㅋㅋㅋ 디져도 결재는 해야하는데 병신들....
수도권에 기름이 없어서 겨우겨우 오사카까지 차 몰고 왔는데요..
민간 공항주차장에 대어놓고 왔는데.. 지금 이 상황이 꿈인지 상신지 모르겠네요..
한국 들어온 이후도 하루종일 NHK만 틀어놓고 있습니다..
이번달 30일날 다시 들어가긴 하는데..
아무튼 피해지역 주민들 소식만 나오면 너무 안타까워서 혼자 도망나온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안좋구 눈물이 막 나려고 하네요..
정말 별일 없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 외교통상부와 그 산하 대사, 영사관에서는 그런거 안합니다.
마타하리와 때씹이나 할 줄알지요...ㅡㅡ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