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에서 지하차도를 통과하던 와중..
가운데 차선(편도 3차로 실선)에서 가고 있었는데 오른쪽 차가 갑자기 왼쪽으로 차선변경을 깜빡이도 안켜고 들어오더니 살짝 스치듯 박고 지나갔습니다.. 근데 내리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네요..
대낮에 그냥가길래 이사람 음주운전인가.. 했는데 요즘 하도 세상이 흉흉하니 조폭일지도 몰라서 일단 저도 차상태랑 블박영상 확인해서 바로 경찰서로 갔습니다. 살짝 스쳤구요..
뺑소니로 신고하려구 했더니 피해자가 처벌을 많이받길 원치 않으면 경찰이 연락을 해서 보험접수로 그냥 마무리 하는 방향으로 정리하는 방버도 있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차를 타고 있는 상황인건데..
대물만 접수가 되서 어이가 없어서 대인까지 같이 해야되는 상황 아니냐 물으니 보험사 측에서도 인정했습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차주와 연락해서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차주가 계속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네요.. 이 때 방법이 있나요..?
2. 대인접수는 안 된 상황인데.. 이런경우에 좀 강경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너무 성의가 없네요
3. 상대방 보험사 측에서 블랙박스 자료를 요구햇는데 꼭 줘야되나요? 뭔가 트집을 잡을 것만 같아서..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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