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전월8일 ~ 당월7일까지 전기요금 계산하거든요 (이번달 전기요금 7월8일 ~ 8월7일)
대전에 거주중인데 울동네는 전기요금 검침하시면 청구서 보내기전에 꼭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어제 전화를 받았는데
검침원분 "한국전력입니다. 이번달 검침한 결과 나와서 알려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 폭염에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졌나보네요. 전달에 비해 요금이 많이 많이나왔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심ㅎㅎ칭찬민원 넣고싶을정도로)
에어컨 풀가동 한 우리집...쫄린 마음에 많이 나왔냐고 물어보니.
이번달 사용량은 600 몇이라고 하신것 같은데.. 잘기억이 안남..
이번달 요금은 "14만 얼마나왔습니다" (천원단위까진 기억이 잘..-_-;;)
20만원 넘게 나올줄 알고 쫄았던 나는 헛 15만도 안나왔네 하는 안도의 한숨을....(기뻐해야하는건지...)
참고로 저희집은 전용84입니다.
이번달 청구서는 아직 안나와서 전달것 올려봐요 ㅎㅎ
뭐 이리 신경질적인 반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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