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최근 배달비 논란이 있는것 같아서 장사를 나름 해본경험에서 몇글 적어 봅니다

이제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배달비는 업주가정해요

동네별로 자기네 매장이랑 먼곳은 많이받고 가까운곳은 조금 덜받고 이런시스템이죠

그리고 보통 배달비는 업주랑 손님이 반반씩 내거나 아님 업주6:손님4  이런식으로 많이들 정해요

근데 갑자기 배민이 이야기해요 업주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요

니들 매장 이제는 카테고리별로 상단에 노출된다!!

배달비 낮은순이 먼저노출

가까운순 노출 

평점  노출

배달이 빠른순  노출 등등

그러다보니 업주들이 꼼수를 씁니다

100000원이상 무료배달 이렇게 해놓고 막상 

주문하려고 보면 

16000원은 3000원 이나~~4000원 이렇게  해놓죠

이거 업주 책임일까요?아님

배달비 낮은면 상단에 보이게하고

빠른배달을 간접적으로 요구한 플랫폼 잘못일까요?

지금도 배민가셔서 보세요 카테고리 난도질했어요

그리고 배민1이나 쿠팡 요기요플러스 아닌곳은  일반대행사 들 이구요(생각대로.바로고.스파이더.기타 군소 대행업체들) 소위 말하는 직선코스로

1~4개 많게는5~6개 까지도 실어서 같이 달리죠

요즘은 뭐 3개까지만 배차하게도 한다더라구요

애네들이 사실상 소위 말하는 딸배의 근원이죠

동네마다 모여있는  업체들이 있어요 

무튼 그리고 나머지가 플랫폼 직배시스템

1집1건 배달이죠

배민1 쿠팡이츠 요기요플러스

첨에는 애네들 업주들한테 배달비 없었어요

손님에게도 무료 배달이었죠  그냥 플랫폼이 자체 배달해줬어요 지들이 고용해서 직배해주고

업주들에게 수수료로 13%~이상 떼갔죠

그러다 치킨게임이 시작 됩니다

쿠팡과 배민1의 전쟁이 시작되죠

적자폭이 커지니 업주들에게 배달비 받아라 수수료 더떼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업주들은 어떻게해요?! 수수료더 떼간다라

여기서 업주들이 또 힘들어지죠

배달비를 책정하던가  아님 음식값을 올려서

배달비를 안올린것처럼 하던가 방법이 없어요

업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을 해야해요

그러니 자연스레 배달비도 올라가고

음식값도 올라가고요

그럼이게 업주 잘못인가요 아님 배달원 잘못 인가요?!

전 플랫폼이 악이용 해먹고 있어요

여러 이슈가 있었죠 깃발전쟁이나 깃발당88000원 이러내용들이요  참 안쓸수도 없고 써야 장사가 되니 어쩌겠어

최근에 정말 말이 많은

배민기사나 쿠팡하는사람들 건당10000원? 이라구요?

진실은 비오거나 눈오거나 주문은 많은데 배달기사들이 적을때에나 10000원 그이상도 받죠 기피지역인데 기사들이 안잡으니 빨리 배차하려고 배달비를 올려서 노출시키죠 

반대로 날좋고 배달기사들 많고 주문이 적으면3000~4000원이죠

배민1이나 쿠팡잇츠 요기요플렉스 애네는 요금시스템은 

피크시간오전11시~12시30분

반짝 배달1건당평균8000원 줘요

피크시간?12시30분~2시까지  건당4000~~6000원 해요

그리고 비피크2시부터4시정도 2500원에서 ~4000원요

그리고 단건배달이라 시간당 운좋아 많이 해봐야

5건 이구 평균3~4건 이에요

그리고 기사들을 서로 데려오려고 프로모션을 돈으로하죠

몇건이상 하면 얼마 이렇게요

플랫폼 애들이  비피크시간에 배달비  싸게 부려먹어서 남은 배달료로 피크시간에 요금을좀더 붙혀서 보내죠

적다보니 조금 부족한점도 있는데요

저도 대행애들과 싸워가며 장사하던 사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원 한명한명 작별인사하며 보내고

못견뎌서 가게 폐업하고 

지금은 배민라이더스랑 쿠팡 하고 있구요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하려고 적은글은 아니고

지금 배달음식문화가 왜이렇게 변화 되었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플랫폼의 등장으로 분명 배달의 패러다임이 바뀐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과독점으로 생기는 이런 숨겨진 진실  정작 돈을 빼먹는것들은 플랫폼회사인데 왜 업주들과 배달원들이 서로 싸워야 하는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