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교실님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너무 길드라고요;;; 게시글로 다시 옮겨서 씁니다.
흠 제가 역수로 차를 가지고 왔는데요. 2011년에 가지고 왔습니다.
제 기억에는 소나타는 2.0은 한국생산 그 위는 미국 생산으로 알고 있어서 소나타는 크게 매릿트가 없어 저도 소나타는 제외시켰습니다.
한국생산해서 수출된 차량아닌 미국생산의 차량을 역수입할 시 관세는 타 수입차량과 비슷합니다. 수입품이기 때문에 관세도 많이 냅니다. 한국생산의 차량을 역수입할 때는 무관세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몇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요.
출국 날짜와 입국날짜 여권상 찍히는 날짜가 1년이 지나야 하며 차량의 경우 입국하기전 최소3개월 이상 소유를 해야 이사자기준에 들어 갑니다. 이 경우 한국생산의 차량을 무관세로 역수입 할 수 있습니다.
미국으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보증기간이 5년 6만마일, 10년 10만마일입니다. 한국에서도 똑같이 적용가능합니다.
여기에도 조건이 있는데요 위의 보증기간을 받기 위해선 1대차주여야만 합니다. 2대차주부턴 보증기간이 내려갑니다.
또한 역수입차량은 내수용차량의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예로 들면, 제네시스 에쿠스 급의 프리미엄서비스는 받을 수 없습니다.
얼마전 엔진쪽 배브하나를 교체 했는데요.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엔진도 다르게 설계 되어있드라고요. 해당 부품은 국내차량의 엔진에 없다고 하여 모비스쪽으로 문의를 하여 해당 부품 시리얼넘버를 요청 하였고 서비스센터에 직접 시리얼넘버를 알려주고 해당 부품을 요청하였습니다. 1주일 안에 부품이 출고되긴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엔 수출용부품으로 서비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간단한 와이퍼나 그런건 국내용부품이겠지요.
개인적으론 미국이 가장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역수입을 한 입장으로 역수입하시는거 반대합니다.
보면 차가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풀옵션으로 차량을 구매했지만.... 풀옵션이 풀옵션이 아닙니다....
내수용 풀옵션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없는 옵션들이 너무 많아요....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네비같은 경우는 옵션에 넣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거 같습니다. 제가 알아봤을 때 수출용 네비를 내수용 네비로 업그레이드가 안된다고 들었어서 네비는 옵션에 넣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차량을 선적해서 가져올 경우 비용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100만원도 안들었던거 같았는데 정확한 금액은 생각 나지 않네요. 어느 주에서 보내느냐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저는 제가 직접 LA로 차를 가져가서 보냈으며 내륙에서 보낼 때는 운반비용이 더 많이 추가됩니다.
미국에서 1년이상 거주하면서 차량을 직접 사서 몰다가 가져오신다면야 괜찮다고 생각듭니다만....
스펙차이 많이 나는 차량은 가져 올만 한거 같습니다.
그 때 당시 제네시스가 4.2가 있었는데 국내는 3.8까지만 나온걸로 알고 있거든요.
4.2가격이 3.8에 비해 많이 차이가 나서 계산한 바로 선적비용 포함 15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더 궁금하시면 쪽지 남기세요.
역수입 관련되서 알아본다고 고생을 해서 궁금하신분들 계시면 설명이 길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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