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6:40쯤엔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전화를 받았더니 차를 빼달라시더군요.
파자마에 코트만 걸치고, 눈은 반만 뜬채로 나가서 빼드렸습니다.
그때까지도 아무 생각 없었어요,,, 잠이 덜깨서.
근데 가족들이,, 혹시 사이드 안풀었냐고..ㅠ
헉..네..그랬던 겁니다.
죄송한 마음에 문자를 보냈는데
뜻밖에도 이렇게 감사하게 회신해 주셨습니다.
아... 정말 이런분도 계시군요.
잠결에 본 기억으로는 검은색 k5 같아 보였는데..
운전자님~~~ 감사해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을 듯...
눈 맞 으 시 면
곤 란 하 지 말 입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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