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도 실수를 하는데 사람이야 더욱 실수 할 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미덕이란 말도 있죠.
나쁜 경찰 좋은 경찰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경찰들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분들입니다.
단속경찰 목소리를 들어보면 나이도 제법 있으신듯 하구요. 그만큼 시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오셨겠죠.
그 과정 중에 실수를 하기도 하죠. 물론 그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되는 것도 맞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찰에게 충분히 무고함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왜 경찰에게 증명을 하지 않고,
인터넷에 올려 이슈가 되게하여 큰 사건으로 만들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블박을 장착한 운전자들, 상대가 잘못해서 제차를 받았는데 상대가 우기면 제일먼저 하는말이 "블박있어요. 블박보실래요?"
이러시면서 왜 저 상황에서는 그 말을 끝까지 안하고 저는 무고하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딱지까지 끊고 뒤돌아서서 영상 공개하고,,
제 지인도 식구도 아니니 단속경찰의 실수로 인한 처벌 따윈 저와 상관이 없습니다만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되네요.
공권력 남용이네, 경찰의 만행이네, 경찰 죽이고 지옥가고 싶다네 이런말을 할 꺼리나 되는 심각한 문제입니까? 저게?
블박영상제공, 이의제기 등 할거 다했는데도 경찰측에서 조까라마이싱~ 이러고 무시하고 과태료 부과했다면
지금처럼 이슈화해서 무고함을 증명하고 해당 경찰 및 관할서의 처벌을 하는것에는 저도 적극 동참하겠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경찰 중에도 나쁜 경찰도 있기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찰은 직업이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강력계형사는 정말 나쁜놈들 잡으러 평생 전국을 돌아다니고, 총도 함부로 못쏴 칼맞고, 각목으로 맞고, 목숨걸고 다니고,
동네마다 있는 파출소에서는 시민들 뒷치닥거리에 정신없고(가게에서 술먹고 계산안해도 112, 집앞에서 술먹고 큰소리로 떠들어도 112, 옆집에서 큰소리로 싸워도 112, 내가 직접하기엔 거시기 하니까 112 기타등등)
솔직히 저 경찰하라면 안할겁니다. 월급 많이 준다해도 안할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경찰이 모라하면 가만히 있습니까? 공권력남용이네, 뭐네~ 민중의 지팡이가 어쩌구 저쩌구, 어린 새끼가 나이 지극한 경찰한테 이 새꺄 저새꺄.. 에고~ 저런 모습 한두번 본게 아니라.
이래서 미국경찰들의 진압영상보면서 한국도입~ 뭐 이런 글들 허벌나게 보배에 싸지르다가 신호위반 오인 단속 하나에
"경찰의 만행" , "공권력 남용????"
이런식의 재미거리가 앞으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걱정입니다.
예전에 학교에서는 학생이 잘못하거나, 공부를 게을리하면 선생님이 뚜들겨 팼습니다.
심지어 울면서 애들 패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선생님이 아이가 잘못해서 훈계한다고 매를 들면, 징계~!
선생님들 아이들 안때립니다. 잘 바뀐거죠?? 글쎄요..선생님들이 아이들이 잘못을 하건, 공부를 안하건 신경 안씁니다.
그냥 적당히 자기 수업, 진도만 나가면 그만입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까는 그냥 공무원으로 변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자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럴수밖에 없게 된겁니다. 이러니 공교육이 무너지죠.
이야기가 딴데로 빠졌는데요
이런 일이 자꾸 많아지면 경찰들도 슬슬 변해가겠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 봉사가 아닌, 대충 시간떼우며 죽어라 진급시험에만 전념하는 경찰로...
신호위반차량과 사고가 나던 말던, 사고나면 나가서 처리만 해주면 그만이고, 술취해서 실수하는 시민들 술깰때까지 안전하고 따스한 경찰서 안에 보호하고 있다 가정에 돌려보내는게 아니라 "연행>벌금>석방" 법적 절차대로만,,,
참 우리나라 여러분이 원하는대로 잘 변해갈거 같습니다.
그리고 역지사지라고 경찰도 밖에서 블박 보일텐데.. 블박 보자고 할 수도 있었겠죠.
블박님을 일방적으로 탓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이정도에서 마무리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글에서 언급되었듯이 (가스켓본드님)동생차 엔진오일 교환때문에 운행했다고 되어있어서..
본인차가 아니니 당황스러워 블랙박스 유/무조차 생각이 안날수 있습니다.
먼저 경찰이 차를 세운뒤 지켜야할 기본인 소속/이름 부터 밝히지 않고 강압적으로
경찰두명이 봤으니 운전자가 잘못했다. 면허증 달라고 말한게 법을 집행하는 입장에서 잘한것인가요?
물론 신호등이 바뀌는것을 착각할수도 있는것이죠.
하지만 착각을 떠나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공무수행을 한다는게.... 웃긴것이죠.
권위에 의한 실적채우기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만약 블랙박스가 없었다면... 즉결심판가서 판사앞에서도 블랙박스 영상이아닌 증인으로는 경찰2명의 증언을 바꿀수없는게
문제이죠....
블랙박스가 있었으니 그 증거를 가지고 얼마든지 무고함을 증명하여 작은일로 끝날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때문에요 글을 썼습니다.
물론 경찰도 사람인지라 실수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의사, 경찰, 판검사 등등) 사람은 결코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야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저질렀을 때 응당한 댓가는 치뤄야죠.
이번일이 언행에 있어서 다소 과격한 대응이라 생각됐지만 블랙박스가 아니었다면 그 억울함을 어찌 풀었을까요.
사과문도 올리고 취소처리도 되었으니 잘 해결되었고 경찰 입장에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스턴건님 말씀처럼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트북이 있었다면 가능했을수도 있었겠죠.
제 블박도 메모리 빼서 다른 기기에 꽂아서 봐야하는 불편함...;;;
게다가 전 아이폰이라서 폰에다가 끼울수도 없고..
그래서 차에 항상 안 쓰는 갤스2 공기계 갖고 다닙니다..
혹시 그런 상황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하도록...ㅋ
국민이 위임해준 권한을 적법절차에 따라 정확히 집행을 해야지
솔직히 이 건은 경찰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선량한 국민에게 오용한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당연히 오남용으로 인한 비난은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당..;;
제복을 입고 국민에게 강제성을 띠는 지위를 가졌다면 더더욱 신중해야하고
실수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감찰조사가 진행 중 이라고하니 그 결과를 기다리며 더 이상의 깽판은 안 하는게 맞는거 같고..
뭐 해임하라니 파면하라니 같은 말은 솔직히 지나치죠.. 견책이나 감봉정도 되겠지만..
재판 끝나고 그 경찰분들이랑 법원앞에서 서로 인사했습니다. 웃으면서,, 경찰은 저희가 일을 너무 열심히 했어요 이러고 저는 늘 감사드립니다. 이러고 헤어졌죠. 이것때문에 회사에 오전 휴가를 내고 기름값 들여가며 법원까지 왔다 갔다했지만 손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전
그리고, 저 동영상을 보면서 제가 느낀건...
과연 저 삼거리에서 신호위반으로 잡힌 사람이 저 한명 뿐이었을까?? 하는 겁니다.
만약에 더 있다면 그 분들은 이의제기하고 즉심까지 가겠지요.
근데, 그렇게 시간을 내지 못해 억울함을 쐬주로 달래는 분들이 더 많다라는거...
블박필수시대....
답답할 노릇이죠~
당해본 당사자만이 그 기분알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 어느분 말씀 처럼 본인차가 아니기에 또한 자기는 명백히 신호 준수를 하였기에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음성으로 확인 되는 우린 두명이서 확실히 봤으니 니가 잘못한게 맞다라는 투의 경찰 목소리에서는 이런 논쟁이 발생한 원인에서 자유롭지 않아 보입니다.
공권력은 최소한으로 집행이 되야지 경찰국가로 가는건 지양되야 하지 않을까요?
훈방 계도 없이 법대로 단속하면 출근해서 퇴근시 딱지 2~3장은 국민모두 부담할듯.
우리나라는 급발진 없다는데 뭐...
즉결심판(판사앞)에서도 객관적인 증거를 위반자가 제시하지 못하면 경찰의 진술대로 처리 되니
... 블랙박스/객관적 동영상 없이는 경찰이 우기면 답없어요. 그래서 문제인것이구요.
동일한 피해자들 경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 올라오네요.
형사를 구분 못하시나보네요
말씀 드릴까요??
요새 젊은이들 경찰되려는 이유가??
걍 안정적인 직장 공무원하려고 경찰 지원하는 사람이 90%이상입니다. 진실로 범인 때려잡고 나라위해 봉사하려는 경찰된 사람10%도 안됩니다.나라를 위한 경찰은 형사과 지원합니다
그래서 실수라도 용납이 안되고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사가 성폭행을 저지른 범인 절도를 저지를 범인을 잡기 위해선 간혹 무고한 시민을 실수로 용의자 선상에 올리고 조사할수도 있습니다.
무지 신중할수 밖에 없다는거죠
살인의 추억 영화보셧죠?
의심가는 사람 델다가 막 발로 차고 조지는거
근대 지금은 어떤가요 그런 취조 꿈도 못꿉니다
허나 교통계는 아직도 20년 전과 같아보이네여
허나 본 사건의 블박영상은 1000번을 돌려보았다 쳐도 저 둘 경찰은 각자 딴짓을 하고 있었으며 애꿋은 시민 잡아 족친겁니다.
항상 그래왓기 때문이죠
일단 경찰인 내가 신호위반을 한것 같으면 잡아 벌금을 매기는 겁니다.ㅋㅋ왜냐 혹 내가 잘 못봐서 내 실수로 징계 받는다 쳐도
극히 드문 경우고 처벌도 낮았기 때문이죠...
허나 분명 이 사건을 통해
교통경찰은 달라질겁니다
분명 모든 경찰서에 공문 내려오고 무분별한 공권력 행사에 대한 제지의 해결책을 내놓앗을겁
이 블랙박스 글 올리신분이 없었다면 그래왓었고 앞으로도 계속 교통경찰은 블랙박스영상처럼
행동할것이죠...
이런 사건은 이슈화하는게
백번 맞습니다
님 뿐만 아니라 님가족들도 모두
당할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경찰되고나서 나라를 위해 범인 때려 잡고 범죄척결하려는 사람은 형사입니다.경찰되고 나서 같은 월급받으면서도 위험하고 힘든 형사과 지원하는거구요
일반 경찰은 걍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일반 9급 행정공무원과 다를거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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