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봄이 오니 맘이 설레이네요.
코로나19와 오미크론으로 맘껏 여행도 못 하고 등산이나 취미생활
소주 한잔도 맘편하게 못 했는데 우리 보배가족분들은 가장 하시고 싶은 게 뭔지 궁금합니다.
자가격리가 내일이면 끝나는데 맘이라도 홀가분 하네요. 어디서 걸린지도 모르고 병원과 집만 늘
시계 추처럼 왔다갔다를 했는데... 호흡기 감염이라 장사가 없더라고여.
저는 아들과 산악자전거 타기나 등산을 가고 싶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뜻하신 모든 일 이루시고
부자되십시오. 마음의 행복이 곳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힘냅시다.
여치니랑 손잡구요
...
양손을 모아쥐고 가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려나요
ㅜㅜ
여췬분이랑~
ㅇ양손 모아쥐고 = 관심 무
ㅇ양발 모아끼고 = 음총 관심
*.*도저언 텨텨
생각만 해두 햄뽁 하네유 ㅠ.ㅠ!
지능?
가끔 바람씨러 가능,
뿌산 저짝에?
"바다가 보이는 커피집 가소 요구르트 마심서 음악들음소 바람쐬고 프네유"
*.*흑흨
"경치를.보러.가능.걸까유"
*.*흐믓
국외는 하와이. 사이판. 괌. 발리 가보고싶어요.
제일가보고싶은곳은 몰디브네요
국내 전국일주를 수차례 해봤고 해외도 많이 다녔는데 늘 좋은 것 같아요.
대학교 때 일용직 현장일 해서 모은 돈으로 여행다녀온 게 정말 기억에 남아요.
신혼여행과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은 말로 다 못 하죠.
맞아요. 가서 힘들었든 재밌었든 기억에남고 결과야 어찌됐든 다음여햇을 기다리게 만드는것같아요.
대학때까지 해외는 커녕 제주도도 못가봤는데. 그때는 해외여행은 돈많은이들의 돈놀음같은 느낌이라 저는 해서는안되는건줄 알았어요.
심지어 취업후 일본출장 몇번가본거빼고 개인적으로 비행기타본적없는 저는 후배들이 휴가때 해외나가는것도 돈짓이라고 생각했지요.
그걸 깬것이 와이프만난다음같아요. 물론 국내여행은 친구들하고 몇군데 다녀보곤했지만 직접계획하고 준비하고 했던건 신혼여행이 처음인듯하네요. 물론 패키지라서 준비의 묘미를 잘느끼진못했지만 나도 이렇게 해외다녀도되는거였구나 싶더라구요. 다행인건 와이프도 저도 보수적이고 쑥맥들이라 여행에관심있지만 거의 못해보고살았었던점이 똑같더라구요.
그뒤로 베트남. 사이판. 나트랑. 괌. 제주도는 말할것도없구요. 틈나면 국내여행 돌아다니고..그게습관처럼되서 매년 국내외로 4~6번씩은 다닌듯하네요. 둘다늦게 여행재미에 눈떠서 아들도 계속데리고다니다보니 이녀석도 여행가자고하고^^
여행은 할때마다 다르지만 또다음의 여행을 기대하게끔 해주는 묘한것같아요~
부모님이 기동을 너무 못하셔서, 모시고 갈 수 있는 마지막 해외 일거 같네여.
두 분이서 다니실땐 여기저기 순방찍는 패키지만 다녀보셨다고 몇 년 전에 갔을때 너무 좋아하셔서
버스 타고 나가면 쇼핑몰 나오는걸 또 와이프가 그렇게 좋아해서 ㅋㅋㅋㅋ
담엔 렌트카 자율 일정 해보려구요.
전화라도 자주 드리고 늘 함께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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