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후반 4살7살 딸 둔 가장입니다.
도배를 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나름 막일이라 하다보니 별별 희안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네요
오늘 살고있는 집에 물이 세서 도배 장판 시공하러 갔습니다
10시쯤 담배태우러 밖에 나가려는데 집주인 통화내용이 어제 확진 판정받고 격리중이라는 이야기를하네요
집에는 그 주인 아주머니와 성인 아들 이렇게 둘 있었는데 두분다 집안에서 그냥 돌아다니시더라구요
놀라서 짐싸고 바로 나왔습니다. 사장한테 전화해서 내용 이야기하고 그냥 집에왔어요.
제가 코로나 걸려서 일 며칠 쉬고 아픈거는 둘째치더라도 애기들은 아니잖아요
영구 후유증이 생기기도 한다고하는데
저나 아내는 3차까지 접종이라도 했지만 애들은 아니잖아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치원이랑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있는데
아침에 집 주인 아들분이랑 화장실을 같이 썼는데 영 찝찝하네요
아 욕하고 싶다. 애애애ㅓㅓㅕㅓ이내ㅓㅓㅓㅓㅓ
방역법위반으로 신고라도 허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