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이용하다
오산IC를 지나다보면 안중근의사의
건물 한면을 가득 채운 커다란 사진을 보며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현장 미팅이 있어 도착해보니
바로 그 건물 옆 현장이네요.
가까이서 보니
더 어마어마 합니다.
정신없이 사진찍고
주위를 둘러보니 추사고택에서 봤던
백송이 우아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안쪽으로 살펴보니 작은 여러그루의
백송이 보이네요.
곧 육십전 생일날
지인들이 보내준 카톡 선믈보다
더 기분좋은 것을 보았네요
지인들과 끝물인 쭈꾸미 샤브샤브 먹고
포만감에 기분 좋네요
아름다운 봄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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