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학생입니다. 정체구간(시속 5km 미만)에서 차선변경하다 백미러가 살짝 접히는 사고가 났어요 ㅠㅠ
4차선에 갓길주차된 차량도 있길래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기야 하겠나 싶어 살짝 진입했더니
그새 슉 들어와선 박더군요..
학생이고 첫 사고라 경황없이 떨고 있는데 이걸 눈치챈건지 사례금으로 20만원을 부르시더라고요
평소에도 부모님이 사고나게 되면 그냥 보험처리 해버리라셔서 보험사를 불렀어요
보험사 직원이 차량 손상유무 다 확인한 찰나에 갑자기 상대방이 허리 아프다고 병원 가겠다고 하는거에요
상대 보험사 직원분도 어이없어서 웃고 상대방 가고 나니까 보험사 직원분이
제가 어린나이고 너무너무 놀래서 정말 말그대로 후들후들 떨고있으니
분해하시면서 이런경우는 벌점 벌금 먹어버리고 경찰출두하여 시비 가려버리라더군요
오늘 도로상황이 어쨌건간에 깜빡이 미점등하고 차선변경한 제 과실인건 당연하고
그에 대한 보배 회원님들의 질타는 달게 받겠습니다..
혹시 이런경우에 보험료가 오를수도 있을까요? 보험 가입 첫해거든요
그리고 벌점에 벌금 4만원이면 큰건가요?
연신 죄송하다고만 하고 왔는데 생각할수록 상대 차주의 저의가 의심스러운게 열받네요 ㅠㅠ
제가 사고 유발자이긴 하지만 혹시 상대방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법은 없겠죠??
자동차에 도 트신 보배 회원님들께 여쭙니다 ㅠㅠ
다르겠지만
작은사고에도 많이
놀라는경우가있습니다.
순간담이오는경우도 있죠
님도 몸이 후덜덜하다했죠.
맞습니다.
쇼부잘치면10만원에도됐겠는데
그냥경험했다생각하고치우세요~
사람은살면서많은경험을해봐야합니다
굽히고갈때가있고
쳐들고갈때가있는법이죠..
그걸잘가려낼려면경험이중요함ㅋ
추운데감기조심하세요~
보험사직원이 블랙박스 영상 보시고선 이정도로는 절대 병원비 지급판정 안날거라고 확신했어요
절대 상대방한테 돈 주고싶지 않아요.
같은 강도라도, 트럭 적재함 긁어서 "그냥가세요"와 수입차 스크래치나서 "보험처리해주세요"는 천지차이죠
대인도 젊은사람 멀쩡해도 노인분들은 타격이 심할수도 있습니다
나이 들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말싸움만 붙어도 목뒤두터 허리,엉치까지 찌링찌링할때 있어요
정신과,신경과 치료 받야야한다고 나온다면 어쩌겠어요......가해자인데....
급으로 나뉘어지죠,, 그래서 적게나왔으면 현금처리하는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그정도로 입원하게되면 ( 나이롱 ) 인거 같으면
보험사에서도 강제 퇴원시킵니다.~
저도 보행자와 시속 5키로정도로 사고가났는데
보행자가 누웠는데, 하루도안되어 보험사에서 이의제기해서 강제퇴원시키더라구요~
걱정하지마시구요~ 그건보험사가 알아서 다 합니다.. 어짜피 보험사에서 처음 나가는돈이므로..
님이 과실이 크게되면 상대방 자극시키는 말과 일 만들지마시고
좋게좋게 처리해주는게 가장좋은방법같습니다.. 가해자로 나오게되면
피해자 자극시켜봤자 돌아오는건 더 큰 타격밖에없습니다..
보험사기로 접근할 생각은 없구요~ 대인보험료 지급만 안된다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전 그쪽이 보험사기라고 생각해서 사건을 진행해왔습니다만, 결국 손해입니다..
명백히 밝힐 수 없는 과실이 있는 사건이라면 최대한 그쪽 기분 안상하게 서로좋게처리하는방법이 좋습니다.
또한 보험은 이럴때 써먹으려고 있는거구요
제가 해드리고싶은말은
과잉이건 어쨌던 그건 보험에서 알아서 할일입니다.
괜히 건드려봤자 손해로만 되돌아옵니다.. 명심하세요...
저또한 경험으로 얻은 교훈입니다..
상대방 100%가 아니라면 또한 제가 가해자가 되는 입장이라면
사과하시고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맞춰주세요~
나머지일은 보험사가 알아서합니다..
역시 달구지님..굿굿
좀 찾아보니 대물할증은 붙지않을 수준같고 대인은 무조건 할증인데
블랙박스를 토대로 경찰이 부당한 처사라고 판단하면 병원비 지급의무가 없을수도 있다네요~
그나저나 보행자 사고 그래도 잘(?) 처리되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안전운전하시길
"마디모 프로그램"을 검색해보세요.
윗분말씀들 틀린거없어요. 사고는 안나는게 제일 좋습니다. 가해자들은 뭐 이런거가지고 보험처리냐 병원이냐 하지만 정작 고달프고 귀찮고 힘든건 피해자들입니다. 오늘의 가해자가 내일의 피해자도 되는법인데 서로 입장차이가 분명해서 탈이죠. 물론 가벼운 접촉사고 시원하게 괜찮다고 하는분들도 많습니다.
저또한 연달아 2번의 억울한 사건이있었지만..
억울한지 안억울한지는 모르겠지만..뭐...
어쨌든 더 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어쨌든 사고나면 가해자가됬건 피해자가됬건간에
피곤해지는건 어쩔수없는것 같네요..
저도 달구지님께 도움많이받았습니다..감사해욤>_<
여튼간 글쓰신회원님
과잉진료건 뭐건 그건 보험사가 알아서해요
저도 첨엔 죽자살자 보험사기로 달려들어봤는데
보험사가 알아서 하덥디다... 걱정마세요 또한 할증이없어도 할인이안된다는거!
도와드린게 없다니요..
제 글마다.. 조언해주시고..같은입장되주시고 얼마나 힘이됬는데요..^^
사고날일은 이걸로 마지막이였음 저도 좋겠습니다..
그쪽 100%가 나왔는데 이건 뭐,, 너무 피곤하네요..
늦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너무 고맙습니다..매번..
덧글에도 달구지님덧글보면 항상 인사드렸는데.. 잘 안보시는것같던데..이번글은 잘봐주시네요..ㅎㅎㅎ
벌점은 1년 지나면 사라진다네요. 경찰에 출두해버리라고 하신것도 보험사 직원분의 말입니다
남일같지않아 제가 느낀점과 조언받은 말씀들을 다 말씀드리고있네요 ㅜㅜ
절대 나서지마세요 가해자인 이상..
그리고 보험회사에 맡기세요
님이 의심하는부분이 있으면 보험회사는 그전에 의심하고 대처하고 행동해놓습니다.
괜히 나서봐야 좋은거 하나없고, 과잉진료건 어쨌던 보험사에서 알아서 처리하게하세요
그래도 경찰에 신고하여 대인보험료 지급의무가 없다는것은 알리는편이 보험료 측면에서 낫지 않을까요? 경찰대 입학을 코앞에 두고있는 터라 걱정했는데 찾아보니 벌점은 별거 아니네요
탕가루치아님 말씀처럼 일단 "마디모 프로그램" 이란 것을 검색해 보신후 대처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인것 같아요....
급하게 검색해보니....
일단 본인이 잘못한것은 벌점 / 벌금 물으실 각오하시고.. 경찰에 너무 억울하니 "마디모 프로그램"을 해달라고 요청 하는 것이네요..
정밀 검사(조사) 후 경미한 경우 대인접수를 거부할수있고 오히려 사기죄로 처벌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더라구요....
처리만 잘되면 벌점 /벌금만 내시고 상대방은 사기죄로 처벌 할수 있겠네요~~~
(일단 결정적 증거 블박이 있으니까요.... 전/후방 다있는거죠..??)
그럼 사기로 엮어볼텐데...ㅋㅋ가해자 주제에 너무 뻔뻔했나요?
손해는 고스란히 자기몫입니다.
상대방측에서 충격이 있엇다거나 급정거로 놀라서 몸이 경직되었다고
우기면 어렵지 않을까요??
의사가 처방떄리면...ㅠㅠ
좋게 합의하셔야 합니다.
사정애기도 좀하고 하면서 사과도 하고...
합의보는게 결과적으로는 이득이죠..
아무튼 좋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수준이라 경찰에 신고하여 대인보험료는 지불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ㅋㅋ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261073/2/3
생각보다 큰관심안가져줍니다.경찰관들이 큰사건만 처리하는지모르겠으나
생각처럼 쉽게일이 풀릴거라생각하시지마시고 적은금액이라면 그냥처리해주시는것도
하나의방법입니다..몸고생 마음고생 돈낭비.... 어디까지나저의경험일뿐 절대적인건
아니니 생각잘하시길바랍니다^^
대인접수댓다는이유만으로 5프로 3년 고정으로보험료인상댓습니다~
참고하시구요~참고로악사입니다~
이정도수준이면 해볼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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