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1년간 몰면서 많은정이 들었던 넘입니다.
첫직장 다니면서 이차로 지금의 와이프만나고 아이셋낳고 ......등등 참으로 추억이 많습니다.
올란도(수동) 계약하고 기다리면서 어쩌면 이속도를 기록하는건 마지막일거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123마력에 17토크인가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고속도로에서 맘먹으면 요새나오는 R엔진SUV를 제외하면 달리기로 저본적없습니다.
얼마전 이곳에서 모하비관련 카렌스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모하비 4리터짜리말고 3리터짜리 에게
과연 달리기로 이길수 없을지 의문입니다. 전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요 ^^;
계기판상에는 35만키로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39만 키로 탄 넘입니다.
구간이 짧아 계기판 끝까지 가는 것에는 실패했네요 조금만 구간 더 길었으면 가능했을수도....
올란도 수동....길들이기 잘해주면 이보다 더 잘나가겠죠?
새차에 대한 설레임 보다는 떠나보낼 이넘때문에 요즘 기분이 참 그렇습니다. ㅠ.ㅠ
모두들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맘이 무지 아프시겟어요 ㅠ
저희 부모님은 10년 넘게 탄 뉴프린스 폐차 보낼때 우셨다는..;;ㅋ
이제막 6.5만 주행한 3리터 디젤 입니다..지도 안했습니다...
달리기로 이길수 없을지....ㅎㅎㅎ
모하비가 2.5톤의 무게 많이 나가는 돼지여도..
카렌스는 바로 쩜입니다...
혹 서울에 사신다면..
커피(키스하는 광고)한잔내기 할까요?
커피정도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연락이나 이멜한번 주세요( 010-4164-7257 )
matyr@naver.com 입니다. 영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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