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 일기장
오늘 저녁 8시 30분경
4차선 도로에서 1차선앞에 40쯤으로 가는 차가 있어 천천히 따라갔습니다.
위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기 위해서였죠.
안전지대 넘어서 좌회전 차선으로 방향지시등을 켜면서 들어가는데 뒤에서 오는 택시가 슝하며 지나가기에 갑자기 놀라 빵~~~하며 덜컥 겁이나더군요.
그냥 겁만 먹고 말았어야하는데 화까지 나서 아파트(바로 저희아프트옆)까지 따라 들어가서 창문을 손가락으로 노크(두드리며)
"이렇게 운전하면 어떡합니다."
말을하니 그냥 처다만 보더군요.
"손님도 계시는데 죽으려면 혼자죽지 저 한테까지 피해주려고하냐"라고 했더니 차에서 내리고 여차저차 경찰출동하고 서로 미안하다 하면서 헤어졌네요.
반성합니다.
그냥 조금만 화을 누그렸다면 좋았을것을 제 분에 못이겨 서로 언성 높이고 택시영업시간도 뺏고 경찰분들 다른 업무 봐야하는데 별것도 아닌일에 세금낭비하게하고 아파트 안에서 차 세워 주민들 통행에 방해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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