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7분에 전화가 신나게 울다가 끊어지는걸
번호를 확인하니 어제 그 차에 있던 번호
바로 전화하니 "죄송한데 차 좀 빼줘요."
알았다고 한 다음 1분도 잠바 입고 마당에 나가 담배 한대 피우고 차 뒤로 빼주니
차 안에 타고 있지도 않고, 시동도 안걸려 있어서
8시 13분에 전화를 해서 차 빼가소 이야기 하니
도로 화를 내면서 뭐라뭐라 길게 이야기 할 분위기로 전환
듣다보니 짜증나서 "그럼 어제 차 댈때 벽에 붙은건 못봤나? 건너편 불 켜놨었던데 안보였나?" 물어보니
무조건 못봤다로 일관하기에 살짝 어이가 없어지기 시작
그럼 화분까지 옮겨놨던데 그건 왜그랬나 물어보니
"아니 그럼 내 차 대는데 그거 치우고 대야지 왜그러냐." 대답을 하고
그렇다면 전화는 왜 또 안받았느냐 물어보니
또 무조건 못봤다 나오며 하는 말이
"왜 남의 차 뒤에 그래 바짝 붙여놨느냐? 토요일 일요일 출근할수도 있잖느냐?"라고 자기 이야기만 하길래
그 자리가 평소에 비어있어도 대는 사람을 봤냐 다른자리 많은데 왜 거기 댔냐 물어보니
할 말이 없었던지 계속 짜증부리면서 소리 빽빽 지르길래
니 지금 짜증 낼 일이 아니다
니가 어제 전화했을때 받았으면 됐을 일인데 왜 아침에 지랄이냐
통화를 하긴 했지만 이년이 지 화풀이 한거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 중
1. 근처에 사는 여자가 화분까지 밀어가며 차대놓고 사라짐
2. 집에 들어와서 보고 전화해도 안받아서 전후로 밀착주차
3. 아침에 전화화서 차빼주러 갔는데도 지랄
4. 빼라는 차는 안빼고 짜증만 이빠이 부리고 안나타남
[원글의 댓글을 보고]
공감하는 사람 아주 약간.
반감을 가진 사람 아주 많이.
반감 가진이들에게 묻습니다.
동네에 보면 집집마다 자기 집앞에 자기차 대고, 그걸 또 동네 주민들도 같이 지키는데
나는 내 집 옆을 그냥 다른 차에게 양보를 해야 하나요?
굳이 내 집 담벼락이 아니라도 그 차는 다른데에 댈 자리가 있었는데도 양보하는게 옳은가요?
조만간 걸쭉하게 술처먹고 골목길 벽앞에 물통 의자 받쳐논거 또다시 정리하러가야겠네
아 제발 글쓴이같은사람들 대한민국에 사라지길 바래요
선생님한테 잘보이려 애쓰고... 고자질 같은거 잘하고.... 그런다고 공부를 열심히하거나 하진 않았을꺼야 많이 배웠다면 그때위 사고를 가지지는 않을테니깐 말이야.... 그리고 니마누라도 아마 너랑 비슷한 스타일일꺼야...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한.... 아니라면 절대 같이 오래 못살아... 너 같은 스타일은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쫌팽이 꽁생원이니까... 분명 퇴근은 특별한일 제외하고는 칼퇴근 할꺼고 친구들도 많이 없을꺼야.... 그리고 넌 니가 남에게 피해 안주고 아주 선량하게 세금잘내고 이시대에 전혀 요만큼도 해가되지않는 건강한시민이라 자부하면서 살꺼고~~ 그리고 아주아주 눈에 띄지 않코 평생동안 주목받을만항 짓 한번 못해봤던 너한테.... 이 댓글들이 얼마나 큰 희열로 다가올지 대충 짐작이가....그래서 저번글 그렇게 욕먹고도 이렇게 다시글을 올린거야... 지루하고 병신같은 니 일상에 누군가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준다는게 너무 즐겁고 댓글 확인하고 다는게 아주 즐거울꺼야....측은하고 불쌍하다 너.... 유년시절을 조금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보냈더라면 조금 더 호탕하고 남자다운 남자가 될수 있었을테데... 힘내라.....
그동안 글쓴거 보다보니 본성과 글쓴거 이중성 있네요
여기가 당신 집앞이지 당신 땅이냐고 하길래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그냥 자리 있으면 세우고 없으면 다른데 세웁니다
아무리 말을 해봤자 소귀에 경읽기 같네요
간253같은 인간부류는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며 세상은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기에 어떠한 이야기를 한들
아마 들리지 않을것입니다. 온전한 정신의 사람이라면 아마 보배횐님들의 댓글을 보고 아 이런부분은 잘못됬구나 하고
받아들일텐데 이사람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것같습니다. 간253님 정신과 상담 필수인것같군요 상담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태어나서 계속 주택만 살았습니다
내집앞에 내가 주차한다?? 당신 땅입니까?
그곳이 당신땅이거나 그 차가 당신 대문을 막았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저도 주택살고있지만 자기 집 담벼락에 타이어. 화분. 라바콘 등등 놓아두는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발 그러지마세요
요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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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가 막힌듯합니다..
뭐라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어보이네요..
그냥 마력만 보충하고 가겠습니다..
그 자리가 집앞 대문앞이라고 텃새 부리는거 같아서 보기 안좋네요
글쓴이님의 집앞이라도 주민 누구나가 차를 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그러나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내 집앞이 아니기 때문에 안댈뿐이지요
다른차가 대어져 있다면 님이 다른데 대시는게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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