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팅 하면서 보배에 얼마전 입문하게된 회원입니다.
어쩌다보니 형님들께 자문을 구하고자 교사블에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뉴스나 여기저기 주워들은 정보를 통해 현대, 기아차량에 대한 어느정도의 인식이 생겨있었습니다.
특히, 한 프로그램의 '차량 부식'에 관한 내수, 외수용 차량의 차이를 보고 현기차가 도덕적으로 나쁘다고만 생각을 하다가
제 어머니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차량에 유사한 문제가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간으로 바로 어제, 토요일에 봄을 맞이하여 어머니 차를 세차해드리는 중,
믿을수 없을 정도의 부식이 진행되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머니의 차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싼타페 02년식으로 현재 24만키로를 탔습니다.
급제동, 급출발과 같은 운전과는 거리가 먼 어머니의 운전 습관 덕에 엔진이나 기타 기자재는 살아있는 것 같은데..
외관에 녹을 발견(대놓고 존재)하여 자식된 입장에서 처리를 해드리려 합니다.
연식이 오래되어서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정도 부식을 제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는게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현재 어머니 차량 상태를 찍은 사진과 그 부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을 몰라 나열식으로 기재드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운전석쪽 차체와 문을 연결하는 금속 암
차량 좌측 뒷 휀다 부분
차량 우측 뒷 휀다 부분
덧댄 흔적은, 초기에 녹이 발견되어서 아버지가 공업사에 맡겼을 때,
녹이 있는 자리에 철판을 하나 붙이고 도색을 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측 뒷 바퀴 상단
우측 뒷바퀴 상단
조수석 스피커 밑
원래 구매한지 10년정도 지난 차량은 모두 이런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블랙박스나 하이패스와 같은 부수기기들만 신경썼지 차량 자체에 대해 신경을 못써드려서 이제서라도 해드리려하는데..
처음 있는 일이라 막막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나요?
어머니께 이번 기회에 새 차량으로 바꾸자고 말씀 드렸는데, 집안사정이 그리 좋지 않아 구매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수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수리를 잘 하는 곳이 있나요?
그리고 전체적인 검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어디서 해야 하나요?
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 먼저 감사합니다.
불안한 자식놈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혹시 몰라 3줄 요약하겠습니다.
1. 필자가 봄맞이 세차를 위해 어머니 차를 세차함.
2. 어머니 차량에 녹슨 흔적 발견(사진 첨부).
3. 상태 처리 방법과 대전지역 수리 가능업소 문의.
차량 관리를 전혀 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차량관리란 주기적으로 세차후에 고체왁스 작업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런 부식은 현대차의 고질병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고체왁스 작업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저렇게 됩니다.
저거 철판 짤라내고 새철판을 용접하고 도색해야 하는데 돈꾀나 들어갈 것입니다.
그냥 저 상태로 더 타다가 도저히 안된다고 판단될때 폐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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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라리...리프트 떠서..하체를 보세요...
멤버나..프레임..로어 어퍼..이런부분..부식 있으면 교환하시는게..더 안전합니다..
가까우시면....저렴하게..판금도색 해드릴수도 있지만..대전이라...어려우실테고...
잘정비해드리세요
도색해도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부식은 현대차가 제일 심한거 같아요~
차 띄워서 크로스멤버, 로우암 등
하체 주요부품엔 부식이 없는지 점검해보세요..
뒷쪽은 트렁크나 시트까지 부식이 진행된건지..
부동액 상태 등등등 전체점검 후
완전 큰돈 안들어간다면 부식부위 수리하셔서
몇년 더 운행하시는것도 좋겠죠...
대구에 손판금하시는분 부식차 수리 잘한다는데..
포털에 검색한번 해보세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미 한번 크게 이슈화 되었죠
그것이 안전, 내구성 보다는 싼 것 만 찾는 우리나라 국민의 탓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문제가 될때 강력하게 불매운동등을 해서 소비자에 대한 권리를 못 찾아서 그런듯.
AS 귀찮다고, 또는 한국민의 자부심이라고,
살짝 던져주는 떡밥(살짝 깍아주고, 선물 주고 등등)에 놀아나는 결과인 듯 하네요
2000년식 뉴무쏘 25만 운행중 아직 녹올라온거 없어여...
하체도 빵빵 하구요... 광택도 아직까지 살아 있담니다...
그렇다고 껍데기에 투자한건 하나도 없구요... 걍 세차만 하고 그랬어여... 얼마전에 차 끍였는데...
걍 놔됬는데... 녹도 안나네여...
아연도금하여 도색한거 같음...
5년은 더타고 ..또 쌍용차 살렵니다... 지금 바꾸고 싶은데... 멀쩡하니 잘굴러가고...
그동안 속썩인것도 없어서...
참고로 내륙지역이 아니라 안산 해안가 에요... 소금끼가 많은데도 끄떡 없어여....
현대 블루핸즈나 서비스센터 내방하셔서 싼타페 부식건으로 왔다고 하면 주재원 아저씨 나오실겁니다. 그럼 대화해 보시고 거의 반반 하실겁니다... 전에는 무상이었으나, 요즘은 현대에서 반 자부담 반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 지역과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전 내륙인 강원도 원주고 전주인도 강원도 원주에서 운행했던 차인데.... 부식은 그냥 고질병 입니다. 그때 나온 동종의 차종 아반떼 XD, 트라제 XG, 그랜져 XG, 테라칸에서도 부식이 발생합니다... 그냥 현대차는 쓰레기라는 의식을 갖구 계시고 다른차 구매하세요... 르삼이나 GM이나 쌍용 구매 하시면 됩니다. 돈이 없으시면 현대에 진상 부리고 수리 받으시면 됩니다. 끝~!
이건 고객 과실 건으로 처리됩니다
10년이나 됬는데 녹쓰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하고요..
녹없이 오래타고싶으면 현기차는 역수차를 사거나 내수용은 르노삼성이 아직까진 갑입니다..
아예 어머니 아버지 차 두대 다 처분해버리고 독일 SUV 한대 해버릴까도 생각중인데..
어머니께서 계속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하시네요..
수리를 하는게 다가 아니군요.. 역시 몇년 타다가 바꿔야 한다는 말씀들이 맞나봐요.. ㅠ
아 몇가지 무상수리 정보가 궁금하시면 문의해 주세요.... 구형싼타페 무상수리 정보 어느정도 알고있으니 좀더 타실생각 있으시면 저한테 문의 주시면 몇가지 정보 알려드릴게요
지금도 문제있겠지만 저 시절 현기차 부식관련해서 전혀 대응이 안된 상태입니다.
당장 바꾸시거나 기간을 두어 꼼꼼하게 차량 체크하시고 시기가 오기전에 차량교체가 제일 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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