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2살에 두 아이의 아빠 입니다.
6월 16일 저의 아버님께서 급작스레 하늘로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어머님은 집에서 아버님이 49재를 모시고 계시고요
눈물이 많은 저의 어머님의 공허함을 손녀인 제 딸아기 채워드리려고 만든 영상인거 같습니다.
저도 우연히 저의 딸아이가 카톡이 않된다고 하기에...
딸아이를 재우고 휴대폰을 보니 이 영상이 있더군요.
용량이 너무 커서 제가 몰래 줄여 놨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할머니를 울린 초4 손녀 입니다.
형님 아우님들께
부모님을 한번더 생각 하시고 전화 한번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저 딸 잘키운거 맞죠???
아버님도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행복하세요...
아들 보다 더 손녀가 효녀인거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