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의사가 착각해 한 대학생의 멀쩡한 왼쪽 무릎을 수술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KBS 등에 따르면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던 대학생 이모(24)씨는 지난달 2일 천안 서북구 한 병원에서 연골 파열 진단을 받은 뒤 나흘 뒤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의사는 수술 부위를 착각해 이씨의 멀쩡한 왼쪽 무릎을 절개해 수술했다. 의사는 연골 손상 부위를 발견하지 못하자 곧바로 원래 수술해야 했던 오른쪽 무릎을 다시 수술했다.
이씨는 의사가 멀쩡한 왼쪽 무릎까지 수술하는 바람에 재활치료를 받느라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입원해 있다.
이씨는 방송과 인터뷰에서 “상황 자체가 너무 당황스럽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담당 의사는 이씨를 다른 환자와 착각해 통증이 있는 오른쪽 무릎이 아닌 왼쪽 무릎으로 수술 동의서를 받아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지만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거부했다고 KBS는 전했다.
전부 원인은다르고 수술은하자하고
파스바르면 안아픔ㄷㄷ
대충 이병원 짐작이가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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