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이번에 결혼하면서 오래만난 남친과 결혼하면서
그동안 의구심들이 이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도 5-6년간 교제하는거 봐왔구, 누가봐도 인성도좋고
붙임성도 좋아서 어른들도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촉이 좀 잘서는편인데, 캡스 회사에서 일을한답니다.
재직한지는 3-4년정도 되었구요. 근데 어느 도시로 발령이 나서
회사에서반 본인반 부담해서 오피스텔 80만원짜리에서 지낸지
1년여가 다되어갑니다. 처제 말로는 아파트 올라가기전에
땅파서 전기장치들을 설치하는일인데 그분들을 관리하는 관리직
이랍니다. 근데 몇일전 담배피우며 얘기하다가 뭐 자기가
이번에 아파트 계약건을 땄는데 6천만원정도에 보너스를 받아야되는데
그게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회사쪽에서 오피스텔을 월세에서
전세자금으로줄테니 본인돈 보태서 오피스텔을 전세살이 하라했답니다.
그럼 회사쪽에서도 월세를 부담하지않아도 되니깐요;
제가 이쪽일에 대해서 알지못하나, 관리직하는사람이 아파트 계약건을
따왔다는것고 이해가안되고.. 자잘한 의심스러운 상황들이
너무 많이 겹칩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두개를 들고 다니는것도
이상하구요. 집에는 컴퓨터가 3대가 있습니다.
뭐 가끔 동료가와서 같이일한다고 컴퓨터를 같이두고 쓴다고하고
200-300만원짜리 본채는 작은방에 고이 모셔두고, 자기께 아니라
직장동료 꺼랍니다. 저는 이친구 상황보면 음지에서 일하는사람처럼
보이는데, 인성을보면 그럴거같지 않은친구기도하구요.
아파트 계약 따와서 대리에서 진급하고 보너스 6천만원
맞는말일까요? 월급은 250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니겠지 아니겠지하면서도 뭔가 계속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여쭙니다~
거의 허언증 수준인 직원들이 있어요
이게 거짓인지 허언인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네요
이익 앞에는 무뎌지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본인을 믿어보시는것도..
근데 이런 상황은.. 어떠한 결과라도 나서면 본전이 ㅜㅜ
아파트관리직이라고 속이고 결혼
3년이 지나도 모름
생활비 300 같다줌
어쨌건 뭔가 미심쩍은게 있으니 의심을 시작하셨을것 같네요.
중립적으로 지켜보심이...
그 화사에 직원인지 확인해보면 빠르지 않나요..?!-_-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