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째 암 투병 중인 환우입니다.
SKT 3G 와이브로를 2012년에 개통해서 썼는데 모델명은 SBR-100입니다.
부가세 포함 월 22,000원에 3G 무제한으로 이용했는데 수도권 지역은 다 사용이 가능해서 차 안이나 외부에서 잘 사용했어요.
2016년 발병해서 병원 다니는 동안에도 병실 와이파이는 다운로드가 안 되어 영화나 드라마 다운로드하는 용도로 잘 사용했어요.
그러다가 이번 11월 20일에 문자가 오기를 3G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LTE 전환하면서 기기를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더군요.
12월 4일 SKT에서 전화가 오길래 통화하고 T포켓 매니저 Z를 신청해서 다음날 받았어요.
부가세 포함 월 22,000원으로 LTE 300G를 주는데 12월 5일부터 오늘까지 44.53gb 사용했어요.
기기는 10대까지 연결 가능해서 노트북이랑 아이패드랑 핸드폰 세 대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하루에 10gb를 쓰지는 못하더라고요.
일 놓기 전 사무실로 얻어놓은 오피스텔 와이파이를 집으로 옮기고 병원에서만 쓴다고 써도 월 300GB는 못 쓸 거 같아요.
항암 입원하면 5박 6일을 입원하니까 포켓파이는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듯싶어요.
이게 일반 이용자는 22,500원에 20GB 준다는데 기존에 3G 와이브로 쓰던 사람들은 이전하는 조건으로 22,000원에 300GB.
300GB 쓸 수 있으면 매우 유용할 텐데 3G 와이브로 중고로 사다가 이전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으면 해 보심이,,,
남아있는 가입자들 서비스 종료 전에 전환 혜택으로 부여하는거에요.
월 22,000원에 LTE 300GB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3G 와이브로 종료되기 전까지 3G 와이브로 구해서 이전하는 방법이라도 있으면 어떨까 싶어 적어봤는데 방법이 없군요.
이것도 2년 간만 적용되고 2년 후에는 기존대로 20GB만 준다고 하니 딱 2년만 쓸모 있는 거 같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