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본적 있는곳 몇군데 후기입니다.
1. 요즘 말 많은 월미도는 가본적이 없네요.
2. 소래포구 어렸을때 가서 돈을 안내서 비싼지 싼지? 모르겠네요
3. 제부도.. 보통 바지락 칼국수 먹으러감, 보통은 평타인데
마지막기억은 나쁨. 칼국수 시켰는데 옆테이블 늦게 들어온 회손님이 더 빨리 나와서
물어보면 금방 나온다고 하고 쌩~ 30분째 안나옴 -_-;
40분째 나가려니 지금 바로 나간다고 했는데 그냥 나옴
4. 여수 수산시장(여기가 월미도급)
하모하모 먹고 싶어서 갔는데..
시장에서 장어고르고 소개해준 식당으로 감
기다리는데 식당아줌마가 샀던데 가서 뭘좀 받아오래?
뭐요? 뭐요? 가보면 안다고..해서 서비스 주시려나? 했는데
장어뼈 육수용 준거.. 실망했지만 심부름 했으니 서비스 주시겠지하고 갖다줌
딱 하모하모만 나옴. 딴덴 상차림비 받는데 우린 없다고 자랑~~
상차림 한거보니 상차림이 없어서 안받는거.
당근,오이,고추,쌈장,초장,김치 이렇게 나옴..
머에 싸먹냐고? 깻잎이나 상추 없냐고 하니
하모하모 그렇게 먹는거라고
옆 테이블 아저씨가(단골) 거 놀러온거 같은데 야채좀 줘요~ 해서 받음.
상태 좀 안좋고 덜 씻김. 야채좀 더 달라니까 한박스에 2만원 하는걸 얘기하며 안줌
더러워서 빼논 깻잎 다시 씻어 줬는데 여전함.
인생 최악의 식당이었어요.
여수 다른부분은 만족
5. 속초 수산시장.
회셋트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우럭 + 조개에 오징어 한마리 썰어옴.
둘이 먹는데 오징어,회 남아서 담날 라면에 넣어서 먹음
여태까지 바닷가중 가장 만족
관광지 수산시장은 일단 도시 수산시장보다 비싸다고 생각하고 가야되더군요.
바다가 옆인데도 도시보다 비쌈..-_-;;
관광지 아닌 시장은 어떨런지? 그런곳을 가보고 싶네요
비싸요비싸 하면 멍게 개불 이런거 한개씩 계속 넣어주고.. 더이상 안된다고 하면 멍게 좋아하니까 두마리 더 줘영.. 하는 흥정하는 재미가 잇눈뎀..
처음에는 이게 안되서 비싸도 그냥 사먹었는데 한두번 하다보니 흥정이 과감해지고 재밌어져서 자꾸 찾아가게 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