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남성입니다
7월에 5년간 결혼생활을 끝낸 흔한 이혼남입니다
원하지않은 이혼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됐는데 먹고살려고 일만하다보니 와이프가 힘들었나봅니다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 싶었는데 죽어도 제가 싫다고하니 어쩔수없이 서류에 도장찍었네요
원래 몸무게가 75kg 였는데 11월엔 62kg까지 살이 빠졌더군요 지금은 조금씩 살이붙고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자살하고 싶을때도 많았습니다
매일 술로 살았고 그러다보니 일도 손에 않잡히고
생활은 더 않좋아지고....
지금은 그래도 나아지는듯 합니다
누군가 여자는 여자로 잊여야하니 다른 사람을 만나보라 권하지만
다시는 누구도 만나고싶지 않네요
혹시 여기에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분 계실까요?
조언좀 받고 싶네요
혼자다보니 나쁜 생각만하게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않을까 제자신이 걱정이 되네요
죄송합니다.
이혼 후 6년만에
진정한 제 짝을 만났습니다
혼자라 외롭다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커리어를 만들어보세요
몸짱이든 어떤 취미의 상급수준이든
힘든마음 다잡을 수 있는 그런것을요
술로 세월보내기 아깝지 않나요?
기회는, 사랑은 반드시 찾아올겁니다
힘내요!!
솔로라이프를 즐겨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애완동물을 키워보거나 잡생각 안드는 몰두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으시면 어떨까요
이혼.
참 가슴시린 말입니다.
이혼은 작심만 하면 절차가 까다롭고 기간이 길어 어려울뿐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수퍼맨은 아닙니다.
돈이라는 것에 쫓겨도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얼굴은 태연한척 웃어야 하는 속 마음을 아는 여자들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결국 요즘 이혼 추세는 결국 돈입니다.
남자의 노력 여하는 따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법원이 인정할뿐 이혼 청구하는 여자들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내 남자가 과연 돈을 벌어올 가능성이 있느냐 아니냐만 보거나, 극단적으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가능성까지 보다가 이게 길어지면 다른 사유를 만들어서라도 이혼을 합니다.
그 경제적 목적 때문에 말입니다.
남자가 생계활동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느냐는 법원만 인정하는 문제죠.
보란듯이 잘 살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사람이 아닌 과거에 대한 복수입니다.
여자를 잊는 방법은 여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본인이 좋아하고 공을 들일 수 있는 일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 피조물 말입니다.
14년전 ~2004년 봄 본인 생일날 사내 커플의 여성과 사랑을 바탕에 두고
결혼 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와 성격차이로 1년만에 아이없이 협의이혼 했네요
서로 잘못보다는 배려하지 못하였고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 보지못한
저의잘못도 크다는걸 뒤늦꼐 꺠우쳤네요~~
1년동안 적금든거 다 쥐어주고
공증쓰고 헤어졌습니다.
그당시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었고 가정을 위하는게 먼지잘몰라
돈만 잘 모으면 되는줄 알고 그리살았네요~연예때 잘해주던 제모습은 없어져 버리게 되었고
그러니 저에게많이 서운했던거 같고 ..그러면서 사랑없는 결혼생활은 1년만에 끝이났죠....
지금은 혼자 이지만~ 가정을 다시꾸리는게 부담도 되지만 또 기회나 인연이 닿으면
또 연을 맺을 생각은 있습니다.
혼자있다고 자유분방하게 여기저기 가벼운 관계 맺고 싶지는 않네요
힘이들떄 힘을뺴고 그시간을 그냥 직면하고 받아들이시면 또 좋은 시간과
직면할 기회는 반듯이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이겨내시고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실겁니다.
나이도 같으시고 같은 아픔있으시군요
가까우면 소주한잔 하며 친구되고싶군요
쪽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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