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방식은 아시다시피 뒷쪽에 엔진이 있어 뒤가 무거워 코너를 돌때 언더스티어가 난다고 알고 있는데...
물론 엑셀링을 잘못하거나 고의적으로 강한 엑셀링으로 리어쪽의 타이어에 접지력을 잃게 한다면
엄청난 오버스티어가 발생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언더스티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초반에 언더에서 탈출부분에서는 엄청난 오버스티어로 인해 리버스스티어가 일어나서 운전하기 까다롭지만
제어만 한다면 그만큼 재밌는 머신도 없다는게 포르쉐로 알고 있었는데..
전륜에 하중이 적은 차들은 코너 진입시에 언더스티어가 일어나서...
브레이킹이나 턱인 등을 통한 하중이동이 필요하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언더스티어냐 오버스티어냐는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고,
일관되게 어떻다...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든 것 같네요.
그러나 문제는 911 RR 인데...
RR이 특징 자체로 언더스티어링이지만.. 코너에서 위험하다는건 오버스티어 경향이
감속시에 나타나기 때문이죠. 브레이킹이나 엔진브레이크나 모두 오버스티어를 유발합니다. 쉽게말해서 뒤에 워낙 많은 하중이 이미 몰려 있기 때문에 브레이킹이나 엔진브레이크등 감속시엔 앞으로 쏟아질 중량도 많다는것이죠..
말씀하신대로 심한 가속엔 파워오버스티어가 나올수 있는데 이건 어느 후륜구동차나 매한가지구요.
즉.. 코너돌다 브레이크 밟았더니 뒤가돌고.. 쫄아서 급하게 악셀에서 발을 떼니 뒤가 돌고악셀밟았더니 뒤가 돌고...
머 어쩌라구 !@#@#$!@#!@#$@#$!@@#!@#$
위험하다 = 재밌다 ^^
모든 차가 그렇다는 말을 하실까봐서..
아니라 오버스티어가 납니다..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모두 코너링시 궤적을
이탈하여 바깥쪽으로 튀어나가려는 성질을 말합니다 차체중심을 기준으로
뒤가 무거우면 원심력에 의해 뒤쪽 꽁무니가 바깥쪽으로 더 튀어나가려 하고
앞이 무거우면 앞쪽이 바깥쪽으로 튀어나가게 되지요 한마디로 rr 차량은 뒤꽁무
니가 컨트롤 할수없을정도로 돌아버리면 스핀현사이 일어나고 ff 차량의 경우 운전
자가 핸들을 돌리는 방향대로 못가고 코너에서
주로 나타나는 언더스티어가 더 안전할것 같지만 문제는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면
차량 컨트롤이 사실상 불가능 해진다는점에 문제가 있습니다. 즉 구동하는 바퀴와
조향하는 바퀴가 같기때문에 그립을 잃으면 차체 컨트롤이 안되고 사고나지 않기만
을 기도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하지만 오버스티어가 나는 rr 차량이나 fr차량의 경우
뒤쪽의 그립을 잃어도 차량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초반에 언더가 납니다..
원돌이좀 해보려니 뒤를 날리기가 오히려 힘들더군요;; 너무밸런스가좋아서;;
911도 당연 하중이동 안하고 들어가면 언더가 나겠지요.
폴쉐가 지금은 전자제어장치로 많이 잡혔다지만
제일 무서운게 리버스나는거죠.
오버나서 뒤에 날아가는데, 본능적으로 카운터는 치는데
자기도모르게 악셀을 놔버려서 하중은 앞으로가고
결국 반대로 돌린 핸들뱡향으로 날아가 버리는거죠;;
폴쉐 사고영상보면 상당수가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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