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첨부 [월간오토] 1993년 10월 '내 차 꾸며주..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서울에서 지방 끝으로 내려온지도 벌써 2주가 다되어가는데요.
새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도무지 무슨 일을 하는지 다 감이 안잡히네요.
이제 다시 돈도 모아야하고 서울에서 한거라곤 딴따라 노래와 연기만 하다보니
전문 기술도 배워야하고... 그래서 선배님들께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면접은 2곳다 보기로 했는데...
1.측량 회사
저는 측량에 아무것도 모르는....그냥 오면 다 알려준다고 합니다.
측량보조&사진촬영 월-토 약 160~180만 정직원되면 더 올려준다고합니다.
2.건축 외장재 (징크/세라믹 사이딩) 시공팀
외장재 시공팀 월-토 250~300만 정직원으로 바로 됨
형님들이시라면... 어디쪽으로 가시렵니까?
장단점이 있을까요??
수요는 꾸준하게 있으니.
그게 아니라 보조 기사로 계속 있는다? 흠....
출장도 당일치기 출장이 많을텐데요.
2번이 차라리 좋아 보이네요.. 경력 5~6년 쌓이면 급여 오르는것도 금방이고.
외장재라 아시바 타고 지붕타는게 좀 위험하긴 하지만 현장일이 안위험한 일이 없죠.
근데 님 인생인데 남이 참견하는것도 웃기고 님 뜻에 맞는걸로 하세요.
이런 조언 듣고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잘 생각 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은 최저시급도 안되는 임금이고,
현실적으로 "정직원이 되면 올려준다"는 말은 거의 대부분 "정직원 안된다"와 같은 말입니다.
1번 할바엔 아파트 현장 먹차장 보조로 가도 350은 기본 받아요. 장래성도 많고요.
2번은 초보라 단가 약한게 아니고. 일당 잡부 일당 15 보다 약한걸 왜 합니까.?
팀으로 움직이니 당연히 직원 되죠.
예를 들어 건축현장 형틀목수 하면 일당 23 됩니다. 초보는 17정도
뭘 정하시더라도 몇가지 더 알아보고 결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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