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같은곳에서만 보던 주차 자리맡기 싸움 겪어보니 진짜 열받네요..
모 꽃 축제장에 꽃구경 갔는데 주차 전쟁에 한 20여분을 빙빙 돌다가 한칸 발견했는데 70대정도 되신 할머니가 서서 할아버지 차 곧 온다고 서계시네요
저도 자리 찾다찾다 온거라고 임대도아니고 공공재를 선점하고 이런게 어딨느냐 여기 차들 다 헤메는중이다 혼잡한거 뻔히 아시지 않느냐 라고 저도 사람인지라 욕이야 하지 않았지만서도 좋은소리는 못했는데
결국 뻔한 레파토리로 젊은놈이 어쩌구저쩌구 반말 찍찍
니네엄마한테도 이러냐
우리엄니는 잘늙으셔서 이런 미개한짓 안하신다
나이도어린놈이 어따대고 막말하냐
나이가 유세는 아닌데 나이값 하시라
요새 젊은것들은 싸가지가없다
요샌 나이먹으면 상식이 없어지나
결국 논리로 안되니 차를 두드리며 몸으로 막고 칠려면 치라고 나는 차와 같으니 내자리는 절대로 못비켜준다 제 차에 몸을 들이댑니다
차 자꾸 손으로 치지 말라
내아들은 너보다 더좋은차탄다
그건 내알빠 아니고..
이런 의미없는 언쟁만 길어지고 비상등켜고 서서 정체되고 자꾸 의미없는 언성만 높아지고 주변에 구경하길래 창피하고 당연히 차로 사람을 밀수도없고 피해서 또 헤메서 다른곳 또 찾아 댔습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한단게 뭔지 절실히 느꼈네요.. 어우
혼자였음 그냥 쌩까고 주차 시도해봄직 하나 조수석의 임신중인 와이프도 그만 하라고 우리가 다른데로 가자고 싫어하길래 제가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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