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낯에 있던일입니다
단골주유소에 기름넣으려 갔다가 주유하고나서 차를 뺀후 자판기 커피를 마시고있었습니다
출동서비스차가 아반떼를 끌고 들어옵니다
그리곤 렉카차 기사분이 내리고 안경쓴 40대 여자분내립니다
렉카차기사 : 주유하세요 ~! ( 인상쓰면서)
아반떼차주: 어디가 고장난건가요?
렉카차기사: 걍주유하십됩니다 ..
아반떼차주: 큰고장아니겠죠 ...
렉카차기사: 기름이 엔고났으니 차가 선거에요 ..
아반떼차주: 그런가요? 주유등 커져도 70-80키로 달린다고 영맨이 그랬는데 ..
렉카차기사: 여기시내입니다 .. 사모님말씀대로 고속도로에서 브레이크 안밝으면 그정도 달릴려나요? (짜증난얼굴) 저는이만가볼게여 혹시다른문제 있으시면 콜로 접수하세요
아반떼차주: 저기요 제가알기론 보험에서 기름지원해준다던데 .. 안넣어주세요?
렉카차기사: 사모님 그래서 주유소 왔자나요? 그리고 그거 혹시모르니 담에 국도같은데서 기름없으면 쓰세요
그럼전이만 (__+)
아반떼차주: 저기요 1만원 넣어주세요
주유원: 네 1만원주유합니다 .. 주유완료했습니다
아반떼차주: 저기요 기름넣은거 마자요? 왜 주유등이 안꺼져요?
주유원: 그럴리가요? 주유기 확인하세요 ..(금액손짓)
아반떼차주: 오늘날이안좋은가 (혼자투덜) 1만원더 넣으세요 ~!!
주유원: 1만원주유합니다 확인하세요
아반떼차주: 이제올라가네 게이지가... 시동걸고감
ㅋㅋㅋ 너무나 웃겨서 글적어봅니다 저는 갠적으로 주유등커지면 불안해서 운전못하는 일인인지라
조금 이해할수없는상황입니다
예전에 5년전에 유난히더운 여름날 기름엔고시커서 농촌에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출동서비스를 다사용하여서 주변주유소를 찾아서 거진 3키로를 걸었습니다 ..저도그때 멀모르고 피티병하나얻어서
또다시 3키로를 걸어 주유했지만 시동은 걸리지않더군요 .. 결국 다시가서 주유소말통구매해서 10리터를사서 걸어가서 시동걸었습니다 미리주유만했어도 여름날에 12키로를 걷지않아도 될뻔했습니다
얼굴을 시뻘게 지고 땀은 얼마나 마니났던지 아직도 그때를 잊지못하겠고 갚진경험이 였지않나쉽네요 ^^:
글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석적 중리 까지 문제 없다고 가산 ic로 진행 ㅋㅋㅋㅋ
유학산넘다가 내리막에서 시동 꺼져서 밀고왔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문제는 차가 탑차
주유등은 기름이 부족하다는 뜻인데
답답하네요ㅋㅋ
기름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ㅋ.
만원 기름넣으면 3~5분은 있어야 주유등이 꺼지거늘ㅋㅋ
돈 없어서 만원 만원인가?
또 서버리면 그때 주유하려나?
대단하다..
.
저렇게 자주 기름 바닥까지 쓰면 ㅎㅎ 잘 고장안나는 연료펌프가 바닥에 있는 기름 빨아드리느라고 부하가 많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도대체 저런 안좋은 행동들은 당췌 어디서 듣고 실천하는건지 ㅎㅎ
다행이 내리막이라 중립주행과 브레이크및 사이드를 활용하여 주유소에 정차하여 기름을 넣는 특이한 경험을 하고 나서는 주유등에 불들어오기전에 항시 기름을 채우지요.
정말 쌩고생하면서, 주유등에 불들어오는것을 버티다가, 차가 멈춰서서 힘든것을 알고 차량의 편의성을 체감해야 기름을 충분히 채우고 다니는 제 경험상, 주유등에 불들어오면 기름을 채우고 다닙니다.
적어도 절반이상을 채우고 다녀야 (제)마음이 놓인다는 사실을 한번 적어봅니다.
근데 그 차주분 너무하셨네요.
그래야 몇 킬로 뛰었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50킬로 까지는 주행해 봤는데
그 이상은 불안해서
차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시내 주행도 대략 40킬로안쪽에서는 주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80키로 더 주행하고 집앞 단골 주유소에서
주유함
신경안써도 되는 일에 신경쓰는것이 싫어서요/ㅎㅎ
렉카서비스에 기름까정 과연 난 써먹을수 있을라나ㅡㅡ
저는 한칸 남기전에 주유합니다
어차피 넣을거 미리들 넣으시길
주유등 커지면 해서 그게 어떻게 커지지 해서 잠깐 헷갈렸네요.
기름 너무 바닥까지 사용하면 연료펌프가 과부하걸려서 연료계통고장율이 높아진다네요.
예전차들은 4/1정도
요즘차들은 3칸이하(요즘은 기름칸수가 12칸)로 떨어지면 지름넣으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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