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병상에 누워 계십니다.
입원 하신지 벌써 22일 째 이네요.증상은 치매??이신데
담당 주치의는 이렇다할 진단을 안내리네요
지금은 고혈압 내리는 것이 가장 중점인데 잘 안잡히고요 간병인을 둬서 간병 중인데요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할지 저번주엔 코로나에도 확진되어 단독병실에 계셨고요 결국엔 다시 집으로 가는건 좀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아버지 또한 코로나 양성으로 어제부터 시골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네요 식사는 어찌 하고 계신지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는 드리나 맘이 편치 못하네요
((어머니의 자리는 결코 한자리가 아닌
가족 모두의 자리였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 빈자리를 메꿀려 메꿀려 하지만
그 빈자리는 자꾸만 커져 가네요
부모님께 좀더 신경 쓰고 했어야 했는데
이제와 생각하면 넘 무심 했나 생각 드네요
1등급 요양병원 격리된 곳이 환자나 가족들
다 편할수 있습니다
댁에서 홀로 무작정 나가서 배회가 젤
큰 걱정거리 라
잘 알아보시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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