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시간에...잘 가다가..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 있었습죠...
지하차도 잘못 진입해서..끼어드는 그런류의 차량이였죠...
깜놀한 상황이였지만...저도 뭐 저 차량이 들어오겠지 생각했었는데
막상 진짜 들어오는데 너무 위험한 각도로 들어와서 좀 시껍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정지신호에 걸렸는데
땡볕 더위에 갑자기 창문을 열더니...
팔 한짝을 내밀고....셔츠 소매를 올리더라고요...
울긋불긋하고..현란한 문신이 보이더군요....
순간...
어라? 왜저러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신호 바뀌자...팔 집어넣고...창문 올립니다....
이후 약 4블럭 정도를 제가 뒤따라가게 되었는데....정지신호에서 창문은 열지
않더라고요....
어떠한 이유에서 창문을 열고 했다기 보다는 문신 보여주려고 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아...암것도 아닌데..괜시리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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