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 친정에 머물렀던 아내와 딸을 데리러,

대전에서 창원엘 다녀왔습니다,

진주휴게소지나 다음휴게소였는데 휴게소이름이ㄱ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화장실이급했던저는 급히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파킹위치에서 시동끄기전 오디오를끄고 네비시거잭을

뽑으려 시선을 아래로돌니는순간 쿵하고 ,,앞차가

후진으로박았네요? 제차는 e46 똥차였고,앞차는

아반떼XD 였습니다, 부딪히자마자 저도 당황해서

내리는데 앞차주분 약 50대로보이는 아저씨가

내러시면서 뭡니꺼?이거...이러네요..

말투가 왜박았냐는말투...제가 아저씨가후진하다가

박았다고하니까..후진안했다는겁니다ㅎㅎ자기는

사이드릴 채웠다나??

짜증이확 나더라구요...ㅜㅜ

저는 파킹한상태입니다라고 답하고,말이안통
할것같아서 블랙박스있으니깐 확인하면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차에다시 타십니다.저는 범퍼부분을 확인하고있는데,

아저씨아내분이랑무슨얘길하셨는지 내리셔서

자기가 박았는지안박았는지 몰랐다고,뒤에 차가

있는지도몰랐다고 박았으면 미안합니다.

이러네요ㅡㅡ ...

파손도없고 번호판만 조금 까져서

별거아니군 ,하고 그냥보내드렸네요..

그랬더니 미안하다고하고 훅 가버리시대요.

진짜블랙박스없었으면 어쩔뻔ㅜㅜ

창원가자마자 교사블 올리려고 블박 확인했는데

안찍혔네요~이후영상만가득 ㅡㅡ;;

ㅎㅎ 이상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느낀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