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오랜만에 글 하나 올립니다.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기분이 한 단어로 형용할 수는 없지만
가장 근접한 단어를 찾아보자면 시원섭섭하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를 부탁 받아 열심히 연습해서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자리라서 다소 떨렸습니다.
친구인 제가 봐도 정말 선남선녀입니다.
신부가 174인데 181인 신랑이 작아보입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여자친구와 몇몇 친구와 이태원의 파티룸을 빌렸습니다.
저희끼리 자축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형님들 이태원의 매덕스 피자 추천드립니다.
일상에서 맛보는 피자의 맛보다 조금은 특별했습니다.
형님들이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신 분들이 많으신 것은 알고있습니다만
선배의 입장에서 제 친구에게 응원과 격려 한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렌트한 차로 오스트리아를 지나고 있다고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차종은 포드 피에스타 수동모델이라는데 여행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일요일 보내십쇼 형님들!
설것이하는중이라....
독일에서 출발했습니다.
많이 싸운다는데...
이태원 가실 일 있음 시켜보세요.
해보고 후회하는게 좋죠
사진에 얼굴 가렸는데 뒤에 화면에선 얼굴나오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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