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나는데로 짤막하게 쓰고 가겠습니다..
...
예를들어,, 국회에서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이 매우 맘에 안들어 그를 끌어 내리려면
국회의원 299인 중 2/3이상의 의원들이 '쟤 맘에 안들어.. 제명~!!' 이라고 반대표를 던져야
그 한 사람이 제명됩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죠.. 299인 중 2/3이상의 의원이 탄핵이라고 반대표를 던져야 탄핵됩니다..
본회의에서도 어떤 해당 안건이 부결되려면 찬성표와 반대표가 동등해서도 안되고
반드시 반대표가 찬성표를 초과해야 해당 안건을 끌어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
우리의 보배는,,, ,,,
어느 사람의 글을 끌어 내리려면 단 3명의 반대표만 있어도 되는군요...
해당글에 찬성표가 아무리 많을지언정,, 지지자가 아무리 많을지언정,,
반대표가 단 3표만 있으면 무조건 끌어 내려지는군요..
비유하자면 거의 필리버스터 수준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운영시스템은 문제가 참 많아요..~*
예를 들어,, 대통령이 무슨 일을 추진하려고 했을 때 반대의견 3표만 있으면
대통령의 계획이 즉시 저지되는 국가가 있다 치면... ... 이 얼마나 코메디 공화국에 가까울까요...~*
운영자님께 진지하게 한번 물어봅니다..
지금 이런 운영 시스템이 진정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예를 들어,,
네이트/네이버/다음 포털에서 영화 게시판쪽을 가 보면,,
영화 관람객들의 다양한 개인 평점과 더불어 소신것 작성한 개인적 평가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항상 추천/비추천 탭이 있어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이건 비추천을 많이 받은 글이건 해당 글 자체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비추천 수가 추천수를 앞지를 때 개인의 의견이 무시된다면(글이 삭제된다면),,,,
자신과 평가가 다르다고 비추천을 누른 사람들에 의해 글의 존폐가 좌지우지된다면,,,,
그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이 되는가를 그들(포털 담당자들) 스스로 잘 알고 있기에 시스템이
그런 것입니다...
개인이 누리는 자유권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가 소수파 단 3표에 의해 입막음 되는 것은,,,
마치 군사 독재시절의 언론통제와 비슷한 뉘앙스와 맥락을 떠올리게 해 줍니다..
10명이든 100명이든 1000명이든 추천을 한 어떤 글이 있다면.. -
그런데 여기에 단 3명의 비추천인만 있다면 글이 삭제되는 이 곳 시스템... ...~*
운영자님께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이런 제도를 계속 운영하실 계획이신지요...~*
3인의 반대표에 의해 표현의 자유가 즉시 묵살되어 버리는 이곳이 과연 진정한 토론과 포럼의
장이 될 수 있을까요..~*
국내 1위 자동차 쇼핑몰이라는 위풍당당한 플래카드가 1년 365일 화면 좌측 상단에 휘날리고 있는
이곳 보배드림을 언제나 성실하고도 열정적으로 꾸려 나가시려 노력하는 이곳 운영자님께서는,,,
분명 저 같은 소수의견도 경청하고 계실것이며
분명히 제고 심사할 여지를 남겨두고 계실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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