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tx타고 볼일보러가는중인데 제가있는칸은 조용하고 자는아이도있어요.
그중에 돌넘어보이는 여자아이와 그 부모가 제 대각선쪽에 앉아있는데. 아빠가 아기를 딸랑이로(엄청시끄러운) 쥐어주고 흔들고 던지기를 반복하며 놀아주다가 칭얼거리자 엄마에게 보내더니 또 딸랑이를 쥐어주며 가지고놀다 던지고... 계속 다른 승객들이 주워주고.. 심지어 의자에달린 접이식 테이블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작정하고 편하게 놀아주네요. 아빠는 귀엽다며 사진찍고, 엄마는 자기머리끈에 달린 왕구슬을 테이블에 톡톡쳐서 소리를 유발하며 놀아주질않나
아니 놀아줘도 애기는 왜이렇게 칭얼되는지 그럼 애기부모는 승객들한테 피해주지않게 애기 안고 나가서 달래던가 어떻게 해야하는거아닌가요? 둘다 일어나기싫어서 의자에 궁둥이 딱붙히고 앉아서 다른사람들은 전혀 신경쓰지도 않은채 자기집안방마냥 애기보는게 너무 어이가없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는 돌아이네유...
요청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분명히 표 살때 사전공지 확인하고 샀을꺼임.
일반이랑 특실구분밖에 없습니다
일반실안에 유아동반석이 있을뿐입니다
본인들 귀에는 안시끄럽고 본인들 눈에는
이상하지않은겁니다.
둘중 하나는 민폐가 어떤것인지 인지를하고 있어야되는데 소리를지르고 소리를 크게내도
자기들은 평상시 생활이니....
자기 애기는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사랑스럽고 가장 소중한 존재라서
모든것이 용서가 되고 모든것에서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남들에게도 그렇게 보여질거라는 착각과 그런마음이 되줄것을 요구를 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내 자식은 무얼해도 이뻐보이지만
남의 자식은 이쁜짓 할때만 이뻐 보인다는 사실
부모야 모르고 눈치없어 그렇다치더라도 돌잡이 아이까지 욕하는 참 어른답네요.
근데 돌잡이는 더 통제가 안되요. 방법이 없어요. 부모는 애 안고 기차 안에서 가는 내내 복도에 서있을까요? 애가 칭얼대는것 까지 뭐라 하시는데.. 그정도는 이해해 줍시다 쫌.. 부모는 딸랑이 소리를 24시간 내고 듣고 삽니다. 남들에게 싫은 소리라는걸 망각하고 있을 수 있어요. 그렇게 싫었으면 그자리에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하시구요.
애 키우는게 대수임?
이제 다 커서 고딩, 중딩이지만 얘들 어릴때 민폐 끼치기 싫어서 KTX탔는데 통제안된다 싶음 무조건 들쳐업고 복도 거닐거나 아예 객차 사이 공간 가서 도착때까지 놀아줬는데?
제발 이 정도는 하면서 징징대자 좀.
그리고 벌써부터 미디어 없이 통제안될 정도면 훈육법을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보시길^^
이러면 답 없지.
이해와 배려가 강요할 대상인가요?
그사람을 여객전무 라고 하는데 그분한테 조용히 말씀 하시면 됩니다..
그상황에 바로 승무원에게 컴플레인 하세요.
저도.. 목포에서 서울로 케이티엑스 타고 간난쟁이 델꼬 올라온 적이 있는데..
거의... 중간 통로에서 올라왔네요.
참을인인가
하지만 부모는 그래서는 안되는거죠.
발달단계상 어쩔수 없어요. 교육 차제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돌잡이에게 교육하겟다고 쥐어 패는부모 보면 아동발달단계 책을 쥐어주고 싶음
아마 이미 안내문에 유아호차라고, 좀 시끄러워도 이해해달라고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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