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의 고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2/17 모임에서 김해공항 출국전 면세점에서
물건 구입후 가방정리중 지갑을 놓고와 찾으러 갔으나
없음. 한시간 가량 자책하면서 찾았으나 없어서
분실신고 공항분실물센터 접수 후 출국
(여행가서 5일동안 거지처럼 ㅠㅠ)
3/1 입국후 공항 cctv 확인 후 인근 경찰서 접수
* 지갑놓고 간 후 아주머니 3초뒤 습득
에어** 승무원에게 인계 :
습득장소 물어보고 본인게이트
앞 바로 앞 의자에 지갑을 다시 놓습니다.
(분실물은 자리에 다시 둡니다.
이게 에어**의 메뉴얼이라 합니다.)
다른남성2인이 지갑을 다시 주어 즐겁게 탑승합니다
이후 승무원에게 인계했다합니다.
경찰분께
지갑 잃어버리고 즐거워야 할 여행동안
너무 속상하고 자책하면서 지냈다.
내 지갑에 손가락이라도 닿은 사람은 모두 처벌하고 싶다
진정서접수 했습니다
몇 일 후 담당형사배정되고
지갑 찾았다 합니다. 이때가 3/3
에어**에서 보관중이라고 찾아가랍니다.
입국후 열흘간 분실물에 접수도 하지않고 방치된
제 지갑이 경찰조사 뒤에야 확인되었답니다.
습득된과정 승무원의 일처리 따져 물어도
습득한 지갑을 제 자리에 다시놓는것도
메뉴얼!! 이라합니다.
인근 부산**경찰서 담당형사님도
계속 지갑을 다시 돌려받고 사건을 마무리한다합니다.
심지어 진정서에 적었던 지갑안 내용물도 맞지않는데요.
(5만원권 4장 분실 됨)
지갑을 주워?간 사람들도 승무원도
지갑을 취득할 의사가 없었기에 사건이 되지 않는답니다
그 의사.. 라는 건 누가 판단을 하는건지요??
제겐 너무 소중한 지갑입니다만,
(생일선물로 귀한지인께 받은 인생 첫 명품지갑이 ㅜㅜ)
전 돌려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건이고
제 지갑은 이제 분실물이 아니라 증거품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올렸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사건의 마무리도!
그 항공사의 메뉴얼이란 것도!
증거품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도
형사분의 그 취득할 의사라는 것도!!
하나도 이해되지않습니다.
소중한 의견 댓글로 꼭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운이 좋았다 생각했지만,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더 많았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본인 소홀로 더 이상 말 아낄 랍니다.
본인 소흘이고 글 보시기에 피곤하신것도
이해됩니다. 좀 더 성숙해지겠습니다
속 상하겠지만 본인 책임이 제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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