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성 개물림 사건의 피해자 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여 이렇게 한번더 죄송하지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2월 7일 저는 알바 3일차에 애견카페 사장님이 시킨 맹견의 입마개를 하던 도중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전 혼자 물려 끌려다니며, 팔과 다리를 다쳤습니다.
팔은 어느정도 회복이 됬지만, 다리는 근육과 신경이 파열되어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무리가 있을 정도로 불편합니다.
감각은 여전히 없으며 외관상도, 운동적으로도 무리가 있습니다.
다리가 이렇다 모니 몸의 균형이 틀어져 허리가 고관절까지 무리가 갑니다.
제가 도움을 요청하는 이유는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사장님과의 소송역시 2년이 넘었습니다.
민사로만 진행중인 이 소송 처음에는 아무 반응도 안하셔서 승소했고, 두번째는 억울하시다며 항소를 하셨습니다. 세번째 소송을 준비중인데 법원에서는 검사를 하라며 저에게 360만원의 돈을 내라고 하시더군요.
전 2년동안 변호사비, 병원비, 합의금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저희 집이 그렇게 부유한것도 아니고 돈은 계속 나갑니다.
돈 못주겠다고 저렇게 하시는 분에게 돈 받을 수 없다는거 압니다.
이미 한번 감옥을 다녀오신분이고, 본인 명의로 된것도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명의를 다 돌려놨으니까요.
억울하시다고 하시는데 제가 더 억울합니다.
진심어린 사과 한번 해주지않고, 돈을 준다하고 안주시고.
개인사업하시고 차를 끌고 다니시고 변호사 선임을 하는돈은 어디서 구하시더군요.
애견카페도 본인의 어머님 명의로 돌리시고요.
본인살길 찾느라 바쁘시더군요. 전 지금 제살길이 막막합니다.
고작 360만원 검사비? 예 없습니다. 이미 있는돈 없는돈 변호사선임비 병원비 그동안 일못해서 나갔던 돈 빚갚는데 쓰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검사하라면 당당하게 검사할 자신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돈을 누구에게 받아야하나요.. 너무하신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도 그 애견카페에서는 저의 잘못이라고 얘기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사장님의 잘못은 증거가 넘쳐나는데 말이죠.
정말 억울해서 밤에 잠도 안오고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립니다.
여러분께 금전적으로 도움을 부탁드리려고 이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한번만더 도움을 주셔서 공론화를 도와주세요.
사장님이 자기 잘못을 인정할수있게요.
법원에서 억울하다. 앰뷸러스를 부르라 한적 없다. 거짓말 하시고,
2년전 방송에서 돈을 줄것이다 사과할것이다. 거짓말 하시고,
본인 명의로 된 재산을 다른 명의로 돌리시고 한푼도 없다 하시는 그분께요.
진정한 사과도 양심도 없으신 사장님께 제가 보여드릴수있는 정의가 뭔지를 알려는것을 도와주세요.
검사결과를 가져오라는 것도 아니고..무슨 검사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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