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식사하고 오다가 딸래미가 차안에서 중얼거립니다.
여행가고 싶다....
그러고보니 저랑 여행 가본적이...
심리치료받게 되면서 여행이 도움이 된다기에
때마침 옆차선에 카라반이 지나갑니다..
저도 모르게 저거 사까 ? 그리고 우리여행다닐까?
딸래미
정말? 비쌀텐데...
말끝을 흐리더군요..
그리고 이틀뒤 계약했습니다..바로 어제
돈은 또벌면 되는거..
집사람이 모아논돈 준다기에 그돈은 안쓴다고 큰소리 쳤는데 ㅎㅎ
다른사진 없냐기에 다른사진 첨부합니다. 평범합니다.~^^
애가 티비보다가 말고 "우리도 강아지 한마리 키우면 좋을것 같아요'라고 했었죠.
그날부터 저와 아내는 강아지를 어떻게 구해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고민 했습니다.
아이의 정서와 생명의 고귀함등등을 고민하면서 말이죠.
얼룩 발바리와 고양이로 의견을 좁히는데 까지 4일 정도 걸렸지요.
이제 아이에게 우리도 강아지 키우겠다고 말할 타이밍을 재고 있는데
녀석이 또 멍허니 티비를 보더니
"우리도 송아지 한마리 키우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하더군요.
그 순간 모든 고민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안 키우기로 결정 했습니다.^^
여튼 한가지 답을 찾으셨네요.
"우리가 왜 돈을 벌려고 열심히 일을 할까요?"라는 질문의 답이요.
그렇게 쓰려고 버는 거잖아요^^
아무리 내가족 똥오줌이라도 그거 치우려면....ㅠ
행복하세요
놀러다녀도 저거값 안들듯....저래 생각이 읍나...;;
카라반 캠핑만에 맛이있따? 카라반 캠핑장으로 가면 되자나 ㅋ
자동차는 왜사는지요? 평생 택시만 타고 다니면 얼마나 편한데?
언제나 즐캠 하시구요~~
모르죠. 시간이 지나면
본인 만족
여기에서 왜 샀냐고...뭐라고 하시는분들은... 음...
저희야... 돈이 있다고 해도...
편한? 여행을 추구하는 편이라서...
캠핑카? 카라반이 아무리 좋아졌어도~~
콘도나...호텔이 더 편하죠...
그리고, 오지? 시골? 보다는... 잘 꾸며져있는 곳을 더 선호하니...
더욱 필요없고요~~
글 쓰신분은...저와는 다른 삶의 유형을 추구하시는 분이니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담주 알테아 492LU 출고 합니다..
즐거운 알빙 되세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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