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머니께 좀 소홀해진단 이유로 췌장암에 걸리셔서 서울에 병원다니신다고 거짓말을 하셨던분입니다. 어머니는 거짓말이라고 인정도 안하시고 기억도 못하시는것 같지만 정상적인식사와 그때 딱한번 암으로 병원치료받는다 외에 전혀약을드시는것도 아파보이시는것도 일체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도 몇번이나 명절이나 약속을 잡으시고도 당일 혹은 전날 약속을 파토내거나 심지어 아이랑 와이프랑 명절연휴에 찾아갔더니 놀러가셨다고 없으신적도 있습니다. 그래놓고 지금 형네 부부는 중국에서 둘다 의사인데
저와 와이프에게 자꾸 형수는 매일 전화해서 애기보여준다 착하다 시댁에 이렇게잘한다 하는데 솔직히 대부분이 거짓말일 확률이 높지만 일부러 저에게 비교하시는것같습니다. 와이프도 똑같이 생각하고 그래서 점점 더 싫어하구요. 하지만와이프는 직접적으로 어머니께 싫은티 안냈고 오히려 와이프의 친척들과 장모님 모두 정말 잘사십니다. 친척들은 정말중산층이상의 부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화목하고 저에게도 나쁜행동한번 하신적없으시고 잘난척 거짓말 이런것도 일체없으시고 오히려 겸손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와이프에게 계속 미안해져서 제가 오래전에 저희쪽 친척들은 그냥 보지말자고했고 사정이 있기도했지만 작년 추석부터는 와이프는 어머니랑 만나게하지않고 저만 잠깐 다녀왔습니다. 근데 또 최근에는 어머니가 와이프에게 했던 행동들은 생각안하시고 저에게 자꾸 며느리 비교하고 와이프에게도 굳이 연락하셔서 돌려서 큰애가 예쁜애다 하시길래 제가 카톡만 차단시켰습니다. 그냥 큰애는 이렇게 잘한다~~ 하시는 연락이지만 한두번도아니고 일부러 비교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큰 사건이 터지게 된건 최근 형네 부부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형도 어머니에게 세뇌당해 와이프를 무시했던걸 와이프가 당연히 아는지라 와이프에게 형이 오면 형가족이랑 아버지랑 다같이 만나기를 아버지가 원하신다 했더니 와이프가 싫긴하지만 그러면 토,일은 이미 여행예약이 있으니 금요일저녁에 모두 있는 대전에서 먹자고 했고 그렇게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얼마지나 어머니랑 형네가족이 여행계획을 금토일을 잡아놨다고 안된다길래 계속 아버님이랑 저희가족만 일정을 조율하고있었습니다 . 근데 계속 이날은 형이 입국하니까 피곤해서 안되고 이날은 놀러가고이날은 제가 회식이 있고해서 결국 이틀전 화요일저녁을 먹기로했는데 제가 평일에 먹는대신 아버지랑 형네가족이 세종으로 들어오라고했습니다. 제가 전날 11시까지 어쩔수없이 늦게까지 회식을 하기도했고 와이프도 만남을 좋아하지않음에도 퇴근시간에 힘들게 나오게해야하고 해서 세종으로 들어오라고했더니 어머니가 뒤에서 이간질을
하셨더라구요. 형이 의사부부라 의사부부가 4개월짜리 아이랑 같이 들어오라고한게 기분 나쁘셨는지 와이프랑 저희애기만 나오면될걸 어디서 어른들을 들어가게하냐고 아버지에게도 나쁘게 이간질하고 형한테도 정황상 그렇게 욕하신것같더라구요. 형은 어머니말을 정말 잘 듣습니다. 그래서 형이 저에게 한국와서 처음으로 그럼 그냥 유성이 제 회사쪽이니 거기서 우리끼리 밥만먹자 연락와서 우리둘만 보냐 그랬더니 자기는 와이프 애기 다데려온다길래 제가 왜 제 와이프와 애기만 빼고 보냐고 싫다고 했고 전날 회식을 11시까지해서 피곤하니 세종으로 들어와서 봐라 했습니다. 이모임은 아버지가 형제들끼리
다 모이고자 해서 모이는거구요. 저는 세종으로 들어오면 볼생각이고 아버지는 모이기만 하면 상관없는 입장이시고 형네부부는 어머니댁에서 지내고있으니 아버지가 픽업해서 오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매번 어머니가 시간약속 파토내고 하니 또 어머니 원하는대로만 하고싶지도 않고 저희는 훨씬 아기가 어릴때부터 여기저기 불려다녔기에 제가굳이 양보하고싶진 않았습니다. 실제 저만 일을하니 저에게 맞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그과정에서 제가 와이프 카톡을 어머니를 차단시켰다는걸 형에게 말했고 어머니가 자꾸 주도권을 쥐고 뒤에서 온 가족들욕하고 이간질하고 이번에도 와이프 욕하고 그게 싫다 그랬더니 그걸 어머니에게 그대로 얘기해 어머니가 와이프욕을 카톡으로 엄청 하셨습니다.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집안이 시끄럽다. 양말한짝 안사들고 시집왔다.(장모님이 1억보태주셨습니다) 걔네엄마는 애를 그렇게 시집보내냐. 와이프가 날씬하고 예쁜편이라 옷을 예쁘게입는다고 소젖이보이고 팬티가 다보인다. 이런막말들을 서슴없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동안 안했던 얘기들을 다 했습니다.
저 결혼할때 50주고 애낳고 50줄때 돈이없어서 그런건 이해하고 와이프도 그거에 대해선 얘기안하지만 그걸 몰래 형에게만 주고 심지어 결혼 후에도 가족끼리 헐뜯고 이간질 하고 누가봐도 거질말만 해대고 돌잔치며 기타 등등
우리가족을 무시만해대는데 장모님은 매년 저희 식구 생일고 매번 챙겨주시고 그외에도 입학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명절등 아이에게 몇십씩 용돈주시고 집살때 1억 주셨음에도 사위인 저를 항상 챙기신다. 명절에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해주시고 데이트하고 여행가라고 아이도 자주 봐주시고 아이도 너무나 잘따른다. 등등 얘기하니
오히려 저희 신혼때 저희아버지가 빌라가 있으신데 거기서 저혼자 살고있었고 급하게 결혼해서 세종 이사오기전까지 몇개월을 엘리베이터도 없는 4층 빌라에 임신한 와이프와 살았습니다. 근데 장모님더러 걔네엄마는 그렇게 잘나서 애를 결혼시키고 니집에 살게하니? 걔네엄마랑 얘기좀 해보고싶네 ㅋㅋ 이러시길래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도 그동안 못했던 어머니의 허언증+과장+거짓말+와이프에대한 무시+이간질하시는부분 등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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