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에 컴맹인 친구집에 컴터한대 조립해준거 있었는데...내가 객지에 있는사이에 화면이 안나온다고해서
당장 고치러 갈시간안되구 해서 좀 기다리라고 했는데 인터넷검색해서 부산에 있는 업체에 불렀나봅니다.
부산이랑 친구사는지역이랑 협력한건지 컴터를 들고 가더니
역시나 메인보드 고장 ssd고장이라고 말도 없이 교체하고
30여만원 청구 했다네요..
본체 전원들어오고 화면안나오면 뻔히 램접촉불량이거나 비디오카드 접촉불량이라 뺏다가 다시 꼽으면 될꺼였는데
제가 메인보드 왠만해서 고장날일 없고 ssd 무상보증 10년짜린데 무슨 하드 교체를 하냐면서 전화해서 따지라고 했더니..
말도 안통하고 끝까지 거짓말하는거 무섭데요..내꺼 였음 고소했을텐데..칭구녀석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포기 했던데.
합의본게 20여만원으로 하기로 했나봐요
그럼 하드 무상보증 되니까 하드 기존꺼 보내라 했더니..뭔 ssd내용복구 시켜준다고.어쩌구 필요없고 하드 보내라고 해서 받았는데
시간되서 칭구집 가서 보니까 메인보드 그대로고 수리한 흔적하나 안보이고 ssd 어디서 급하게 폐기할상태인 같은 모델찾아서 보냈네요 딱봐도 낡았고 일련번호 틀려서 전화하니 끝까지 거짓말 와 진짜 철판 아니면 수리업체 못할듯해요
몇일전에도 컴터 안된다고 가서 보니까 hdmi케이블이 빠져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애들이 발로 찼거나 청소하다 빠진듯해요
케이블 빼먹고 스트레스와 20여만원 날린친구 교훈많이 얻었습니다.
물론 양심적으로 수리하는 업체도 많겠지만 수리업체들 사기치는법은 강산이 지나도 여전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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