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첫글이네요...
4년 정도 사용한 2018년형 맥북프로가 며칠전 갑자기 전원이 안켜져서 애플 가로수길에 가져가니 메인보드 손상이라고 108만원의 수리비가 나온답니다. 애플케어도 가입했었는데 유효기간이 지나서 쓸모가 없고 새 노트북을 구매할까 했지만 금액이 너무 많이 들고 울며 겨자먹기로 108만원을 주고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ㅠㅠ
근데 이게 웬걸!!! 애플에선 제품구매는 할부가 적용되는데 수리비는 할부가 적용이 안된다고 말하는데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뭐 무이자 할부가 안되더라도 그냥 할부조차 안된답니다....
이게 무슨 멍멍이 같은 소린지 애플 글로벌 뭐 어쩌구 전세계 모든 애플에서는 수리비 자체가 카드할부가 안된다고하네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애플 수리비 할부 찾아보니 불과 몇 년전에는 할부가 가능했다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가서 애플코리아에 전화해서 "대체 구매 결제는 할부가 가능한데 수리는 대체 왜 할부자체가 적용이 안되는거냐고 그 문제 자체에 대한 납득할만한 정확한 이유와 설명을 원한다" 물어보니 "글로벌 어쩌구", "방침 어쩌구", "어쩔 수 없다" 이런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애플 코리아 직원은 애플 본사에 문의를 해서 수리비는 왜 할부가 적용이 안되는지 물어보고 고객에게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앞으로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더 이로울 듯 하네요...
밑에 수리비 금액도 남겼습니다ㅠㅠ
여튼 저는 애플안씀미더 ㅎㅎ
안되는 정확한 이유를 설명을 못해주네요 '본사방침' 이게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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