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소유자]
6개월전 남친이 사준 700만원짜리 명품가방이 알바생으로 인해 오염되었다.
이게 어떤 가방인데!
사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디올측에서는 수선 못해준다고 한다.
사설업체에는 맡기고 싶지 않다.
'이대로는 기분 나빠서 못쓰겠으니 새가방 가격 700만원 물어내라'
(이슈 후)
인터넷에 이슈가 되서 심신이 고달프다.
글도 안내려준다.
700만원 다 받을 생각 아니었다.
왜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냐?
[알바생]
조때따!
엄마 헬프미.
사장한테는 축소 보고.
아몰랑.
[알바생 엄마]
아들이 열심히 해보겠다고 알바하다가 사고쳤다.
물어보니 700만원을 달라고 한다.
그까짓 가방, 20~30만원 정도 주고 세탁하면 되지 않나? 너무 한거 아냐?
보배에 글 올려바야겠다.
어? 생각보다 열내며 내편 들어주는 사람들이 많네. 기분 좋다.
식당 사장님이 보험처리해주기로 했다.
1원 한푼 들지 않고 해결 각 나온다. 아싸뵹~
(가방소유자의 글 올라온 후)
난 있는 사실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대로 썼다.
잘못된거 있으면 지적해바라.
난 당당하다.
[가방소유자 남친]
괜히 중간에 껴서 피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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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사실 내용이 별거 없어유.
다만 알고싶은거 하나
가방이 진퉁임미까?
남친님 헬프미~
지금은 보험처리하는거로 정리됨.
사용자가 배상후 알바생에게
구상권 청구 가능합니다.
그거 산 매장 가서 똑같은거 산다. 6개월간 알바생이 사용하다가 6개월 후에 준다.
6개월 사용 감가를 원하지 않다면 6개월 사용한 값은 치뤄야 양심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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