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짜장면 먹고 싶대서 나름 맛있다고 소문난 곳으로
간짜장을 오늘 점심으로 주문했었는데 ㅎㅎㅎ...
우리 애 친구가 그 집 간짜장이 맛있다고 하기도 해서 기대해 봤죠.
근데 역시나 간짜장이 국물이 흥건...
그냥 짜장소스 한 국자 퍼서 양파 좀 더 썰어넣고 춘장 한 숟가락 넣고
대충 데워서 가져왔더라는... 장사 잘된다는 곳도 이러니...
나름 간짜장 제대로 만드는 곳 가려니 차 타고 20분 정도는 가야하는데
간짜장 먹자고 가기 뭣해서 주문하면 간짜장이 죄다 저 모양이네요.
요즘 간짜장 주문해서 드시는 분이 거의 없으신가요?
간짜장이 왜 죄다 저 꼴인지!!!!!!!
재대로 된 간짜장은 배달로는 맛보기 힘드네요.
담에 반여동 갈 때 한 번 들러야겠네요.
그것도 완숙 얹어주면 안갑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정말 맛보고 싶네요.
배달한다고 랩싸고 시간지나면
벌써 양파에서 수분 나오지 않나요?
배달면은 물을 살짝칩니다
면마르지말라구
그냥 짜장소스를 이용해서 살짝 조리한 후 보냈더군요.
춘장을 볶아서 조리한게 아니라 그냥 만들어진 짜장소스 이용한 것이란거죠.
모양만 아니라 맛 자체도 그냥 짜장 맛에 가까운... 약간 더 짠 맛...
흔히 말하는 간짜장의 불맛 전혀, 하나도 없는 맛이더군요.
예전 아파트 살 땐 1주일에 세 번 이상 중국집 배달 주문,
그 때마다 저는 늘 간짜장이었죠.
다른 것도 맛있지만 역시 간짜장이 중독성이 강하죠.
촤하하하하
배달하면 맛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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