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 많은 저에게는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게 그 지역 음식이 1순위 아닐까 합니다.
지역을 특정하지는 않겠지만 얼마전 돼지생갈비가 삼겹살과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길래 돼지생갈비를 주문했죠.
암돼지삼겹살 1인분 150g 12,000원
돼지생갈비 1인분 150g 12,000원
그런데...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이런게 올라왔네요!
아니겠지... 이건 생갈비가 아니겠지...
그리고 인내심을 갖고 구워봤습니다.
돼지생갈비랍니다.
싼게 비지떡이라지만 저는 생갈비를 시켰지 비계를 시킨건 아니거든요.
이게 뭐냐며 항의를 했고 돌아오는 건 다른 고기로 바꿔주겠다는 말 이외에는 아무런 답이 없더군요.
정당한 불만을 이야기 했을 때, 답변이 없으면 더 이상 따지는 것도 귀찮은 일이 되더라구요!
돈 받고 음식을 판매할 때는 그에 응당한 음식이 나와야 하는데 이런 과정조차도 무의미 해지고,
요즘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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